자유게시판


영어는 스킬이 아닙니다...

2014.01.08 00:09

星夜舞人 조회:2019 추천:2

요즘 Youtube로 연속재생하면서 많이 보는 광고가


S모 가수가 선전하는 토익관련 광고입니다.


(정말 피할수 없더군요. T_T~~)



여기서 이야기 하는건 토익은 스킬이라고 하더군요.


사실 토익의 경우 LC나 RC의 경우


관련 문제집 4-5권만 보면서 유형 달달 외우면


점수 맞기 아주 쉬운구조입니다.


토플이나 GRE처럼 긴 문장이나 논리를 요구하는 것도 없고


(하긴 토플 LC의 경우야 지금도 비슷할지는 모르겠으나 제가 볼때 15분넘는 상당히 긴 문장이 나오니 한번 정신줄 놓으면


그파트를 다 놓쳐 버리는 상황이 생기긴 합니다)


not이라는 단어만 잘 파악해서 문제에 조합시키면 LC도 쉽고


RC의 경우도 문법 부분은 달달달 외우면 어느정도 나오고


독해야 역시 유형별로 하면야 점수를 따는데야 크게 어려움은 없는건 사실입니다.



근데 정작 문제는 점수 잘 맞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실질적으로 일을 해야 되는 사람이 필요한데 이게 안되는 겁니다.


즉 제가 하는 일 자체가 단순히 영어만 하는것이 아니라


영어도 되면서 기술적인 정보를 전달하면서 서로 토론해야지


뭐가 나오는 상황이라 단순하게 Hi하고 PT하고


질문 받을때 쪼로록 도망가는 자리가 아니라는 것이겠죠.


물론 학회 가보면 일본에 꽤 유명한 학자가 나와서


발표할거 다하고 그냥 가버리는 경우는 있고


정말 못할 경우야 통역을 붙여서 해주는 일이 있긴 합니다만


그건 일본사람들이나 저명한 학자일때의 이야기고


바닥에서 박박긁고 있는 저같은 조무라기들은


시약하나 주문하는데도 열나게 그쪽에다 영어해대야


(물론 한국에 시약회사가 납품대행을 해주긴 하지만 돈아낄때는 자기가 Sigma 카탈로그 봐가면서 전화해서 DHL끊어야 되니)


하는 상황이니까요.


즉 토익점수가 높은게 중요한게 아니라 의사전달을 얼마나 잘 할수 있는게 중요하기에


(개인적으로는 토익 700점정도의 영어실력만 있다면 필요한 의사는 전달할수 있다고 봅니다만)


얼굴 철판깔면서 영어를 할수 있는게 필수입니다.


제가 이런 이야기를 왜 하냐하면 당장 이공계쪽에 영어 되면서 지식을 전달할수 있는 사람을 구하기가 쉽지 않다라는


것에서 출발했다고 보시면 될겁니다.


즉 영어되면서 지식을 전달할수 있는 정도의 사람이면 이미 유학가서 적어도 석사이상은 딴 사람들이고


(그런 사람들은 꽤 비싸다고 보시는게 T_T~)


그렇다고 한국에 있는 사람들중에 영어 울렁증이 많아서 영어 구사를 두려워 하는 일이 많거나


스킬위주의 공부를 해서리 정말 필요한 걸 전달 할수 있을지도 잘모르는 상황이라서요.


그래서 더욱더 아쉽습니다.


개발새발이라도 자신의 의견을 전달하는 영어로 가는게 좋은데


점수가 예쁘게 나오는걸 좋아해서 단순한 일에만 영역이 정해져 버리니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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