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교과서를 요로코롬 이렇게 만들어놓고서 외압이니 정치니 운운했군요.
2014.01.08 13:02
... 대체 어느 세계선의 교과서랍니까?
알렉산더 대왕이 서기 334년도에 원정을 나가고,
미드웨이가 하와이에 있고, 오키나와는 1944년에 점령되고, 아프가니스탄 침공이 1980년인 세계선이라니...?
코멘트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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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색주
01.08 13:52
어제 보니 논조나 방향성이 문제가 아니라, 기본적으로 품질 자체가 조악하다는게 사람들의 평가입니다. 제가 보기에도, 뭐이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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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1.08 14:24
다른건 모르겠고, AD400년 일본은 철기시대 아닌가요 ? 야요이 시대 ? 부족국가 수준인 곳에서 한반도를 침략한다는 것이 가능이나 한지. 왜구 라고 불러야 마땅하지 왜군은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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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is
01.08 14:37
이제 대한민국 모 여성이 매우 안전한 주택에서 납과 구리 및 기타 재질로 된 소형 물체를 몸에 접촉하길 기다리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다 과거로 돌아가니 이런것도 되돌려보죠 뭐. 아, 그 전에 부산과 창원에서 좀 움직여줄 필요는 있겠군요. 과거에는 그게 기폭제였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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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댓글 어려워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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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is
01.08 16:03
세상이 세상이라서 과격한 이야기는 PC 규정에 따라서 돌려 쓸 수 밖에 없겠죠. 사실 저 내용은 쓰면 단 한 문장으로 정리가 되지만 그러면 너무 제 성격이 드러나 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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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린다옹
01.09 00:38
금속체는 당연히 고속회전을 하면서 직진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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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1.09 02:37
회전 안할 수도 있고요, 보통은 약간의 커브를 가져요. 요즘은 납성분은 안넣는게 신사적이라고 알려져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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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역사 교육이 중요한것이겠지요. 잘 배우지를 못했으니 과거에 대한 다른 기억을 가지고 왈왈하는 것인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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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
01.08 15:36
이 교과서 쓴 놈들이... 특히, 공주대 교수라고 하는 그 놈이...
저런 검증도 하나 안 해놓고, 교과서를 냈는지...
수능에서 저것 때문에 틀리면, 책임져주나... 그 공주대 교수...
그런 교수면... 나도 교수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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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군
01.09 09:35
무슨 그런 섭섭한 말씀을... 저 정도까지 공부 안 하고 교수되려면 초인적인 처세술, 동물적인 정치적 감각, 그리고 간도 쓸개도 빼놓는 아부의 기술이 필요합니다. 아무나 못해요 저거. (저 지금 진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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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
01.09 11:02
그렇긴 하겠네요. 그런 능력이 아무나 갖는 건 아니니, 타고난 교수군요. 그 분... 다시 보게 되네요. (아.... 현생에서 교수되긴 글렀구나.) 공부 안해도 타고난 아부와 처세술이 있으면 교수가 되는 거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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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01.08 17:28
323년 6월 16일에 알렉산더 대왕 사망했다는 것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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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rapHeap
01.08 18:00
323년 6월까지는 맞는데 AD가 아니라 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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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01.08 21:37
BC를 AD로 적은 것이었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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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쪽에서 10년을 공들인 교과서라던데..미드웨이가 하와이라니요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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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is
01.08 18:28
뭐 옆이라고 우기면 옆이긴 합니다. 단 이렇게 되면 '시베리아에서 벌어진 6.25 전쟁'이라는 표현도 OK가 되어야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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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보니 미국과 중국과의 국교선언도 1989년아니던가요??
거기에 소련 아프칸니스탄도 1979년이고 베트남 공산화는 1976년이니까 (1975년에 사이공함락이었으니)
이건 좌우편향이라는 이야기를 하기전에 이 교과서로써의 기본자세가 안되있네요...
이걸로 공부하면 수능 망치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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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BisCO
01.08 21:40
외압이니 정치니 뭐니 하기 전에 학부모 반대가 이어진 이유가 그겁니다. 아예 시각이 아니라 정보 자체가 오류가 너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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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is
01.08 21:43
사실 교학사 교과서를 무력화(?)시키는 가장 빨갱이와 관련 없는 좋은 방법이 '이 책으로 공부하면 수능 망친다'입니다. 역사 바로 세우기같은 당연한 이야기는 당연하기는 하지만 무작정 떠들어대는 빨갱이 페인트칠에는 방어를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교육 앞에서는 각하 영애도, 각하도, 가카도 별 수 없습니다. 저 논리를 타파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교학사 국사를 수능의 Reference로 삼는 길 뿐인데 이건 교학사 국사 교과서 보급보다 몇 배 더 어려운 일입니다, 정말로 좋은 방법은 눈 앞에 있는데 정의만 곧이 곧대로 외치면 다 세상이 알아줄거라 믿는 자칭 자기가 세상을 다 바꿔야 한다고 생각하는 똑똑한 진보들은 그걸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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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1.09 02:41
그건 언제나 반복되는 역사인듯 합니다. 87년 탁-억 사건때도, 소위 진보는 아무것도 못하고 진보가 하는 짓 자체는 국민의 지지를 얻지 못했죠. 결국 국민이 알아서 들고 일어나서야 629사기선언이라도 이끌어내었던 것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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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주부용사
01.08 21:37
수능이 문제가 아닙니다
내일을 가르쳐야할 선생과 그책을 쓴사람들의 자질이 썩어문드러졌는데 저걸 그냥 내비두는게 얼미나 웃기는이야기일까요 -
뭐 자료 출처가
개인 블로그나
위키인것도 상당 수 있으니...
저것들은 교과서에 들어가는 문장 하나에 몇개의 논문이 들어가는지 알기나 하고 쓰는건지...
일본에서 심어놓은 고정간첩 같은 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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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린다옹
01.09 00:39
그냥 위키도 아니고 엔하위키 미러도 있다는 점은 유머 포인트 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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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신뢰프로세서는 진도가 없었다.
-2030 국사 교과서 중(교학사)-
아마 후쇼샤 교과서일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