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리바이스와 자라

2014.01.09 09:13

midday 조회:1896

리바이스는 한국내 가격이 미국보다 비싸지만, 한국/일본에서 판매되는 제품이 미국에서 파는 제품보다 더 튼튼하고 다른 해외 유명메이커들에 비해 가격차이가 크지 않는 편입니다. (다만 미국의 할인공세를 감안하면 완전 밀립니다만, 미국에서 직접 사서 입으면 무슨 짭퉁 산거 같은 후줄근한 느낌...)


자라는 해외 가격과 비교해보면 거의 거품을 물 정도로 비쌉니다만 품질은 다를바 없고, 짭 아닌지 봐달라고 하는 글에 "자라는 짭을 몰래 팔 필요가 없음" 이라고 할 정도죠.


2013년 매출을 보니 리바이스는 다른 해외 청바지 메이커에 점점 밀리고 있고, 자라는 계속 잘 나가고 있군요. 한국에선 그냥 이유불문 가격표 비싸게 붙혀야 한다는 슬픈 진리를 다시 한번 보고 있습니다.



ps : 잘 보니, 소비재급에 해당되는 가격대의 해외제품들은 적자전환이거나 하락세고, 자라가 무슨 명품이냐만은 어쨌든 명품 딱지를 붙힌 메이커들은 승승장구중이군요. 그나마 유니클로가 이 와중에 선전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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