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갤노트 2를 샀다고 합니다.
2014.01.11 18:57
뭐 그렇습니다.
아빠는 40달러짜리 중국 스마트폰
엄마도 30달러 중국 스마트폰인데 말이죠.
참
집에서 경제활동이라고는 아무것도 안하는
소녀가 갤노트 2라니 말이죠.
뭐랄까...
딱히 좋은 스펙을 가진 폰이라도
(뭐 유명 Snapdragon 800짜리도 이미 가지고 다닌적이 있긴 헌데 그다지여서)
굳이 필요가 없어서
전화만 되는걸 사니까요.
이제는 그러려니 할렵니다.
코멘트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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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랑
01.11 19:06
성야무인님 따님이 벌써 스마트폰을 쓸 나이였던가요? 어린이라고 알고 있는데 말이죠 @.@; -
작년 Changhong H5018을 박살낸 이후로 죽어라하고 지 엄마를 갈궈대서리 가족회의를 한 결과 차라리 비싼걸 사주고 소중하게 쓰게 하자라고 했습니다. ^^;
아시겠지만 집에 스마트폰이 없는것도 아니니까요. (10개를 넘어갔죠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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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군
01.11 19:25
무인님의 생활패턴을 보건대... 조기교육의 결과 아닐까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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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 이야기를 하자면 초등학교 1학년때 부터 프로그래밍 기초를 닦아 줄려고 했는데 실패했습니다만 ^^;
허나 스마트폰 만질때마다 어플 및 거기에 대한 프로그램의 용어 설명은 해주고 있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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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뷔
01.11 21:02
ㅎㅎ 얼마전 교육받을때 강사님 왈
'아들 5살 되면 아이폰 앱 개발 프로그래밍 가르칠겁니다.'라더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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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Basic정도면 4-5학년정도는 할수 있을겁니다.
제가 Apple Basic가지고 학생 시간표 관련 데이터 베이스 프로그램이랑 요리책 메뉴 프로그램을 중2때 만들었으니
적어도 점 설정과 컬러 설정에 대한 명령어 및 색감 설정 부분만 숫자로 뽑으면 충분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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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뷔
01.12 08:54
그러고 보니 초등학교때 basic프로그래밍 배운게 제 직업을 결정지은 요인이 되었을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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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다리
01.12 01:15
전문적인건 아니더라도 라즈베리파이의 언어를 이용한 간단한 프로그래밍 기초(실제 학교에서도 이용중)를 가르치는거도 좋을겁니다 -
라즈베리파이도 그다지 쉬운편은 아니라고 보니까요.
개인적으로는 프로그래밍 언어가 직관적으로 적용된걸 꽤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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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01.12 12:45
랭귀지를 가르켜 보시려면 스크래치 같은 프로그래밍 언어도 괜찮습니다.
라즈베리파이 재단에서 만든 학생및 교사를 위한 교육 가이드 문서도 스크래치로 되어 있습니다.MIT에서 개발한 언어기도 하고 어린이 교육용언어로도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어려운 프로그래밍 언어대신 이런 쉬운 언어로 입문 시키는것도 괜찮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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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BisCO
01.12 15:24
교육용 프로그래밍 언어 이야기하니 LOGO가 떠오르네요. 어렸을때 배운게 아직도 어렴풋이 기억이 남네요. -
저스틴
01.13 11:02
그러고 보니 스크래치의 경우 LOGO의 영향을 받았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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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BisCO
01.12 15:26
저는 관점이 좀 다른데 가능하면 스펙 좋고 대중적인 기기를 쥐어주는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이래저래 할수 있는게 많아지거든요. -
저 같은 경우에는 남하고 다른 기기를 남하고 아예 다르게 셋팅해서 자기맘대로 쓴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 여자아이다 보니 그것하고는 조금 거리가 있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