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동안 이놈 때문에 아주 여기 매달려서 살았네요 

윈도우 7, 8, 그리고 몇몇 xp 용 스킨팩이 존재합니다. 

윈도우 7의 식상한 테마, 바꿔봐야 거기서 거기인 테마. 

그런 윈도우 7을 여러가지 모양으로 바꿔주는...

라이온, 마운틴 라이온, 스노우 레오파드, 매버릭스 등 OSX 에서

우분투 THEME, 안드로이드 THEME, 심지어 앵그리 버드 THEME 까지...!

며칠 동안 맥 OSX 옷 입히기에 아주 그냥 푹 빠져 살았네요

UI 구현은 괜찮은 수준이라고 생각됩니다. 저야 뭐 맥 사용자는 아니니 잘 모르지만.

서드파티 앱을 사용하여 사용 환경도 비슷하게 구축이 가능하고요

맥 테마를 쓰니 왠지 더 깔끔해 보이는 듯한 UI,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마운틴 라이온 깔고 고스트 떠놓고

라이온 깔고 고스트 떠보고... (지웠다가 깔면 왠지 찌꺼기가 남는 듯한 느낌에...)

하지만

며칠만에 결국 맥 옷은 버리고 Elune 라는, 윈도우 7 기본 테마 수정버전으로 되돌아 왔습니다. 

이유인 즉슨

왜 이렇게 부팅&종료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겁니까...!! ㅠㅠ

메모리 점유율이 높지도 않은데 왠지 살짝씩 느려진 것 같기도 하고 말이죠

UI 관련 파일만 교체해서 딱히 느려질 이유도 없는데 말이죠

물론 뭐 주된 이유는 2007년부터 써온 제 구닥다리 놋북의 연로하심 때문이겠습니다만.

여기 저기서 컴지식 줏어다가 가급적 클린 설치, 최적화 다 해놓고

스킨팩만 사알짝 올렸는데도 늘어난 부팅 및 종료 시간

(30초대였던 부팅 시간이 1분 30초에서 2분 대로 늘어나면 꽤 늘어났다고 볼수 있겠죠? ㅜㅜ)

예쁜데... 아쉬운대로 UI 트윅이 적은 테마로 돌아왔습니다

속도가 잘 나오는군요. 

맥의 예쁜 UI만 살짝 가져다 쓰려고 했는데, 놋북 업글한 뒤에나 알아봐야겠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