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나의 즐거움
2014.01.21 13:37
안녕하세요,
요즘 하루에도 몇번씩 KPUG를 들락 날락 합니다. 이런 생활 잊고 살면서 facebook이나 기웃기웃 거렸었는데... 글도 간혹쓰고 재미붇이고 있네요.. 제가 처음 kpug를 알았을때는 도매인도 달랐던거 같고.. p 의 의미도 palm이였던 그때였네요. 그때도 활동은 많이 하진 않았어요. 전 mypalm이란곳에서 많이 활동했었거든요.. 이유는 zodiac이였죠. 그때 손XX형님에게 조디악을 처음 구매하고 사용법에 관하서 서로 갑을논박을 펼치며 서로 서로 사용법을 조작법을 또는 어플 추천하고 너무 재미있게 생활했던거 같아요. ㅎㅎ
그런 기분을 요즘 kpug에서 다시 느낍니다. 이게.. 응칠이.. 응사 이런놈들의 영향인지는 모르겠으나 예전의 기분도 느끼게 되고 너무 너무 좋네요. 다시 kpug를 들어오게된것은 한 외국 website에서 zwatch를 처음 보고 난서였습니다. 요즘 스마트와치에 관하여 관심을 무진장 갖고 있던 도중.. 페블을 하나 지를까.. 퀄컴 톡이 나왔네.. 그래도 대중화된 sony smartwatch2를 사야 하나.. 이런 고민들로 열심히 검색중이였죠... 그러던 도중 zwatch를 보게 됐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녹색창에 검색~ kpug에 게시된 글이 많이 나오더라고요.
점점 읽으면서 매료되어버렸고... 제가 갖고 있는 기기랑은 붇지도 않는 zwatch에 관해서 열독을 했네요 ㅎㅎㅎ 그냥 쭉 갖고 싶을 뿐입니다.
이글을 쓰는 이유는 그냥 옛날 생각이 나서 입니다. 아바쿠스도 그랬고 조디악도 그랬고 zwatch도 그런것 같습니다. 사용자가 많은 기기들이 아니기 때문에 사용자끼리 많은 공유와 사용기등을 올리고 질문을 하면 답변을 해주고.... 뭐랄까 좀 더 가족같은 느낌인게 넘 좋네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외국의 어떤 zwatch사용자들 보다 kpug에서 zwatch를 사용하는 사용자님들이 제일 잘 활용하고 있을꺼라 생각되요. 이러한 절대적 정보 공유의 힘때문에요..
예전에 palm에 관한 열정이 있던 그때보다 10년이상 훨 늙고 바뀌었지만 다시금 그때의 열정이 나오네요. 보는것만으로도 너무 즐거워요. 이런 기분을 만들어준 kpug과 특히 몇몇 파파파 파워 유저님들 감사드릴 뿐입니다.
어제 몇캔 마시고 잔 맥주가 아직 들깼는지.. 아침에 출근하고 야릇한 기분에 구구절절 적어보네요.
----여기까지 쓰고 갑자기 일이 생겨서 오후에나 마무리 하네요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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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 때가 그립네요.
당시에는 출시되면 소기의 목적대로 안정적으로 쓸수 있을 정도의 제품의 안정성과 신뢰성이 있었는데, 몇 년전부터는 [얼리어덥터 = 베타 테스터]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어요. 그래서 zwatch 열풍이 불 때도 꾸욱 꾸욱 참았습니다. ㅡㅡ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