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먹는지 보고하고 싶었지만...
2014.01.23 15:24
아래써있듯이 전 해외거주자 입니다. 제가 어떤걸 먹고사나 보여드리고 싶어 몇일 전부터 밥먹기전에 사진찍어야지 찍어야지... 하고 지내고 있습니다.
헉 근데 언제나... 밥이 나오면 카메라가 아니라 수저가 먼저 가네요.. 본성에 의해 한참을 먹다가 이제 배가 좀 찼는지.. 그떄서야 사진 안찍었다는 생각이 나네요 ㅜㅜ 오늘도 실패했습니다 그래서 그냥 글로나 설명해보려고요
Penyet이라는 음식을 먹었습니다. Penyet는 옆국가 인도네시아 음식으로 보통은 튀김인데 칠리를 찍어 먹습니다. Ayam Penyet라는걸 먹었는데 Ayam은 닭이라는 뜻입니다. 결국 Penyet 스타일의 닭 음식인거죠.. 것보기는 닭튀김과 비슷합니다. 허나 소스가 죽입니다. 이게 꼭 고추장을 끓인것 같은 칠리에 찍어 먹는데 무진장 맵습니다.. 많이 찍어 먹었더니 속 쓰리네요. 담에는 꼭 사진 첨부하겠습니다.
오즘 한국가면서 많이 느끼는건데 동남아 음식이 한국에 많이 소개되었더라고요. 나시고랭보고 완전 웃었습니다.
Nasi Goreong이란뜻은 Nasi = 쌀밥, Goreong = 볶음 결국 볶음밥이란 듯인데..... 그렇게 팔더라고요...
그리고 이곳에는 나시고랭은 없어요.. 나시고랭에 어떤스타일로 볶냐 따라서 이름이 더 붇어요
나시고랭 치나
나시고랭 깜풍
나시고랭 아얌
이런식으로요.. 재미있더라고요. 한번 적어 봅니다~~
인니에 5개월 살던 그때가 그립네요 ㅎㅎㅎ
전 Kwetiaw goreng 이 젤 좋았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