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때는 어떻게 얘기해야 할까요?
2014.01.24 19:56
1) 부하직원에게 난 이러 이러한 UI (A 라고 호칭) 가 필요하니, 재고해 달라.
2) 부하직원이 갑자기 전혀 UI 와는 전혀 상관없는 C 라는 로직이 필요하지 않냐고 합니다.
3) 아니, 난 A 라는 UI 가 필요하다
4) C 라는 로직이 좋다. 왜 자기 얘기를 안 들어주느냐.
그리고, 삐짐.
어떻게 얘기해야 하죠?
디테일하게 목표까지 설명해주고, 그래서 그러한 UI 가 필요하다고 설명을 해줘도, 고집이네요.
휴, 어떻게 얘기하는 게 좋을 까요?
코멘트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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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otDisturb
01.24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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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
01.24 22:19
거꾸로 '나는 A 라는 로직이 좋은데+적절하게 납득하는 이유를 설명' 후 '왜 내 얘기를 안 들어주느냐.' 그리고 삐지시는것도..)
보통 상대방의 태도를 그대로 이용해서 나의 마음을 알아보라!는 식으로 얘기하면 종종 먹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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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01.25 12:18
상황이 이상한데요.
요청을 하셔야지 재고해 달라고 하는건 선택지를 주는게 아닌가요?
그러니 그 사람은 UI가 필요 없다고 생각하고 무시한 겁니다. 대신 로직을 제안한거구요.
업무에 필요로 한일이라면 정식 요청하시고 언제까지 가능한지까지 이야기해 두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로직의 경우는 UI쪽 업무가 우선순위가 높으니 그걸 먼저 처리하고 만들어 달라고 하세요. -
김강욱
01.25 14:26
네, 세 분의 어려운 답변 감사드립니다.
역시 고민되네요.
둘다 시킵니다.
반은 농담이고요 (그말은 즉, 반은 진담)
C라는게 필요한 이유를 설명하고 납득시키도록 하면 일이 풀리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