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겨울이니 따뜻한 차 한잔을... ^^;

2014.01.25 15:00

Alphonse 조회:1947

CAM01031.jpg

전 선물 받는 것 좋아 합니다. ^^

특히 몸에 좋은 茶의 경우는 저에겐 최고의 선물입니다. ^^;


이번에 선물 받은 차입니다. ^^;



CAM01032.jpg

차를 뜯어 보니 일반 차와 좀 다르네요. ^^;;;

그래도 향이 구수한 것이... 음... 일반 차가 아닌 좀 특이한 차 같은데...

제가 차를 분석하는 차 전문가는 아니다 보니 ( ..);;;


CAM01033.jpg

차를 일단 넣어 봅니다. ^^;;;



CAM01035.jpg

남은 차는 밀봉(^^) 하여 다시 케이스에 넣어 둡니다. ^^;;;



CAM01036.jpg

보통 중국차 특히 보이차의 경우는 첫번째 물은 버리더군요.

저는 물 아깝다는 생각 들지만... ㅠㅠ;

그래도 남들이 하니 따라 합니다. ( ..);;;

CAM01038.jpg

다시 따뜻한 물이 들어 갑니다. 이 물은 팔팔 끓여서... 약간 식힙니다. 주전자를 손으로 잡아 보고...

재고 그러는데... 전 그정도까지는 아니구요. -_-;;; 걍 김이 좀 준 것 같으면 그냥 씁니다.

보통 녹차가 가장 까다로운데 우전, 세작, 중작, 대작 다 물 온도를 다르게 해줘야 한다고 합니다.

우전에 팔팔 끊는 100도 물을 부으면 부드러운 우전 맛이 아닌 떫은 맛까지 납니다. ㅠㅠ


하지만 중국차는 그렇게까지 민감하지는 않구요... 청차 같은 경우는 좀 더 낮춰 주는게 좋다고들 합니다.

보이차는 팔팔 끊는 물 바로 붓더군요. ( ..);



CAM01039.jpg

CAM01040.jpg

사진을 두장이나... -_-;;;

차가 약간 우러(우뤄? 맞춤법을 모르겠네요 ㅠㅠ)난 것 같으면 농도(ㅋㅋㅋ)를 맞추기 위해 따로 덜어내야 합니다.

그래야 같은 맛의 차를 마실 수 있지요. ^^;


CAM01041.jpg CAM01042.jpg 

첫번째 잔이다 보니 아직 색깔이 연하네요. ^^

두번째 잔부터는 진한데 안찍었어요. ^^


맛은... 향도 맛도 구수한 느낌이 한겨울 보다는 봄가을에 마시는 것이 더 나을 듯 싶습니다.

왠지 숭늉 같은 편한 느낌의 차라고 할까요?


좋네요. 잘 마시겠습니다. ^^;

이 글을...
Profile

내 딸들이 커서 성인이 되었을 때...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성공하는 사회, 착한 사람이 대우 받는 사회'

가 되길 바랍니다.


----------------------------------------------------


桐千年老恒藏曲(동천년로항장곡)
梅一生寒不賣香(매일생한불매향)
月到千虧餘本質(월도천휴여본질)
柳經百別又新枝(유경백별우신지)

"오동나무로 만든 악기는 천년을 묵어도 자기 곡조를 간직하고
매화는 일생을 추워도 그 향을 팔지 않습니다
달은 천번을 이지러져도 본바탕은 변치 않으며
버드나무 가지는 백번 꺾여도 새 가지가 돋아납니다."

목록
목록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공지] KPUG 운영비 모금. 안내 드립니다. - updated 250601Su [3] KPUG 2025.06.01 59
공지 [안내의 글] 새로운 운영진 출범 안내드립니다. [15] 맑은하늘 2018.03.30 31055
공지 KPUG에 처음 오신 분들께 고(告)합니다 [100] iris 2011.12.14 441277
29773 [공지] 댓글 알림기능의 위치를 우측하단으로 변경하였습니다. [7] KPUG 07.16 61475
29772 [공지] 금칙어 적용에 대한 투표 결과입니다. [4] KPUG 07.15 60794
29771 Yuandao N10 그리고 N12의 공식케이스 공구들어갑니다. (마감되었습니다..) [39] file 星夜舞人 11.07 56090
29770 제7차 공동구매 시작합니다 (마감되었습니다~) [67] 星夜舞人 11.17 55228
29769 [기기 사용방안?]괜스레 고민만 쌓여 갑니다. [6] 유부총각 10.21 53244
29768 [공지] 댓글알림 기능 투표결과입니다. [5] midday 07.24 52134
29767 소모임의 자료실을 공개로 해놓을까요?? 아니면 회원공개로만 해놓을까요?? [21] 星夜舞人 02.03 51023
29766 다나와 중고장터 [4] matsal 01.25 49330
29765 공동구매 AS는 이렇게 이루어 집니다... [2] 星夜舞人 10.28 45349
29764 KPUG 운영비 계좌 + 모금현황 (최종) [16] 하얀강아지 06.13 41263
29763 [공지] 태파님에 대한 징계를 알려드립니다. [2] KPUG 웹마스터 1호기 07.31 40709
29762 제5차 공동구매 시작합니다... (마감되었습니다.) [51] file 星夜舞人 09.29 40484
29761 100만번째 이벤트 가위바위보 토너먼트 최종결과 그리고 나머지 이야기.. [44] file 星夜舞人 03.22 39882
29760 Gpad를 터치패널 구입합니다. (신청자 리플에 남겨 주세요..) [17] 성야무인 04.22 39047
29759 [알림]4기 운영진 인사드립니다 [20] KPUG 03.12 38664
29758 이북모임 이름 후보작들입니다. [13] 星夜舞人 01.21 37828
29757 서울, 경기, 인천지역에서 키보드 찾아가지 않으신 분들은 이번주 일요일에 노예처럼 부려먹겠습니다. ^^; (일요일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회기역으로 오세요~~) <---시간 수정 .. 아 그리고 이번에 안찾아 오시는 분들의 경우 무조건 착불로 보냅니다.. 섭섭해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20] file 星夜舞人 11.17 36613
29756 KPUG 운영비 모금을 종료합니다. [13] 로켓단® 07.12 34876
29755 댓글 테스트 한번 더... [24] file 인포넷 05.15 34146
글쓰기

메뉴

오늘:
1,101
어제:
2,008
전체:
16,296,1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