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봤던 모션센서 입력기에 대한 평가...
2014.02.03 10:46
모션센서로 입력할 수 있는 입력기 이야기가 갑자기 생각나네요.
마이너리티 리포트라는 영화 기억나세요? 탐크르즈가 손을 왔다 갔다하면서 컴퓨터를 조정하죠.. 이런 입력기가 나왔다는 기사를 봤을때였습니다. 상품 평에 이렇게 써있더라고요.
드디어 영화에서 처럼 모션센서로 입력 할 수 있는세상이 열렸다.. 하지만 오래사용하면 팔이 아프다... ㅋㅋ
보고 빵 터였엇습니다.
코멘트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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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02.03 18:34
예상외로 미래의 인터페이스라는게 인식 실패도 많고, 불편하기 짝이 없는게 많아서...
기술적으로는 이미 가능하지만 상용화 된게 별로 없더군요.
음성인식: 잘못 입력되는 경우도 많고, 주위가 시끄러울 경우에 인식률 떨어짐. 복잡한 제어의 중간 단계를 일일이 명령하다 보면 지침.
핑거제스쳐: 조명, 옷이나 물체 인식의 거리등에 따라 인식이 잘 안되는 경우가 발생하며, 쉽게 지침.
뇌파제어: 머리에 쓰는 장비가 필요하고, 복잡한 여러가지 동작제어가 힘들며 정신이 없을 경우 제어가 힘들고, 쉽게 지침.
눈동자제어: 쉽게 지치고 입력등이 느림.
몇번 써 보면 마우스랑 키보드가 얼마나 편한 디바이스인지 아시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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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랑 마우스가 장수한 이유가 다 있는 듯 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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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욱
02.03 22:32
키보드, 마우스는 정말 오래갈 I/F 라고 봅니다.
대체제가 없어요.
유일한 대체제라고 생각하는 게 "생각" 그 자체인데...
성스럽고 야한거 생각하면....음....성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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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뷔
02.04 10:46
입으로 나불거리는 것도 괜츈하지 않습니까?
성스럽고 야한것을 말로한다고 생각하면....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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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KIM
02.04 14:57
얼마전 마우스 게발자가 작고했다는 기사를 본 기억이 나네요... 좋은 선물 주고 가셨네요. ^^
터치도 오래쓰면 팔이 떨어질라 그러죠. ㅎㅎ 전시회에 가지고 나가면 죽을거 같습니다. 그나마 터치는 손을 화면에 두면서 무게를 분산시키는데, 허공에 대고 흔드는 인터페이스들은 진짜 오래쓰기 힘들어요. 거기다 사람이 허공에서 얼마나 정확한 위치를 찍을 수 있을까요? 마이너리티 리포트에서조차 훈련받은 주인공이 아니면 제대로 못쓰는 기기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