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테러가 두렵지 않다
2014.02.07 21:58
공장들아, 일어나거라, 대오를 짜자!
전투로 행진하자, 전진 전진!
영점은 맞추었고, 총은 장전되었는가?
우리 자신을 위한 프롤레타리아의 전쟁으로 가자!
우리 자신을 위한 프롤레타리아의 전쟁으로 가자!
레닌주의가 우리의 앞길 밝혔다,
자본주의가 전세계를 폭풍에 몰아넣었다!
두 계급은 최후의 결전에서 마주쳤다.
우리의 구호는 - 전세계를 소련으로 만드는 것!
우리의 구호는 - 전세계를 소련으로 만드는 것!
얼어붙은 감옥과 동굴에 감금된 동지들이여,
그대들은 우리들과 함께한다, 우리의 대오에 있지 않더라도!
우리는 파시스트의 백색테러가 두렵지 않다!
모든 나라에서 저항의 불길 타오르네!
모든 나라에서 저항의 불길 타오르네!
소비에트의 깃발아래, 붉은 기아래에서
코민테른의 강철대오의 부름 들리는가!
우리는 붉은 전사들이다!
우리는 우리의 길에서 절대 벗어나지 않는다!
우리는 우리의 길에서 절대 벗어나지 않는다!
1927년 소련, 코민테른가.
"당신이나 나나 이 전쟁이 끝난다면 어느측이 이기든 우리들 계급은 끝임을 알고있소...
이 전쟁은 저들(서민)에게는 개죽음이지만 우리에겐 영예로운 탈출이오..."
-프랑스장교가 독일장교에게, 1차대전배경으로 한 La Grande Illusion(1937)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