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와서 스팸인가 했는데, 예쁘고 친절한 목소리의 여자분이시더군요.


"여기는 구글의 리쿠르트 담당..." 헉!!!



어떤 일들을 해왔고 어떤게 자신있고 등등을 물어보시는데, 아우~ 너무 솔직하게 이야기를 한건 아닌가 싶어요. 영어는 어떠냐는 질문에 "일상회화는 문제가 없고, 해외 업체들과 상담하면서 리스닝도 어느정도 되는데 스피킹은 아직까지 참 어렵다" 랄지, "엔지니어링 말고 다른 분야는 제가 얼마나 잘할 수 있는지 스스로 점수를 매기기 힘들고, 엔지니어링이 가장 자신이 있는게 사실이다."랄지... 그냥 잘한다고 할걸 그랬나요?


여기까지는 통상적인 과정이고, 이제 기술면접에 들어가네요. 여기서부터 또 99%는 걸러지고 떨어진다죠. 그래도 좋은 경험이라 생각하고 해봐야죠... 얍!!! 



ps : 공부 더 열심히 파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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