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03년 KHUG에서 PDA질을 시작했지 말입니다.
2010.03.29 03:34
요즘 게시판을 보고있자니 7년이 주마간산처럼 지나가는군요.
뭐 그렇습니다......
요즘 일 관련해서 2003년부터 글을 읽어오는데......
버티신것만 해도 대단한 일이라는 생각이 우선 들고....
여러가지로 안타깝고 씁쓸해져 가네요..
데리다가 '환대'에 대해서 이야기하던걸 읽던 생각이 문득 나는데..
세상살이가 사람을 참 순수하게 바라보고 사랑하고 환영하는게 잘 안되는거죠 뭐......
저도 비슷한 생각에 글하나 올렸었지요 ㅋ
근데
"했지 말입니다"이거 군대에서 자주 애용하던 말이었는데
혹시 군인?ㅋ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