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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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과 내일... 금요일과 토요일을 출근하지 않고 쉴 수 있게 되었거든요. 일요일은 출근이지만요.


어찌 보낼까 고민과 고민을 거듭하다가... 잠정적으로 결론을 내렸어요.


생각 같아서는 집에서 편안하게 게임이나 하면서 보내면 어떨까 싶긴 하지만...


오랜만에 맞이하는 여유 시간을 조금은 보람되게 보내고 싶네요.


그래서... 한동안 잊고 지냈던 여행을 떠날 생각이에요.


1박 2일의 짧은 여행이 되겠지만... 아무런 계획도 세우지 못한 여행이지만...


그래도 무작정 떠나 볼까 싶어요. 아직 구체적인 목적지도 없지만...


3월이고 하니... 주제를 봄맞이 여행 정도로 잡고, 코스를 계획하면 될 듯 싶네요. ^^


그래서... 첫번째 목적지는 양산 통도사의 홍매화를 보는 것으로 정했어요.


그리고나서 부산으로 갈까 해요. 89년~90년을 부산에서 보냈던 추억의 장소에 가 보려구요.


추억의 장소들을 모두 가 볼 수는 없겠지만... 몇 곳 정도는 가능하겠죠. ^^


그리고도 여유 시간이 있다면 김해나 창녕쪽으로 들러 볼 수도 있겠구요.


암튼.. 급작스럽게 시작하게 된 여행이지만 보람되게 보내고 싶네요.


그런데... 어쩌다보니 취침 시간이 많이 지났네요. ^^;;


아마도  늦잠을 자게 되는 건 아닌지...


대충 잘 준비를 해야 겠어요.


By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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