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이러지 맙시다..
2010.03.29 09:07
사실 어제 저녁에 정말 긴 글을 쓰다가... 그냥 지웠습니다..
솔직히 현 상황이 맘에 안 들어서였습니다..
저 말고도 많은 분들이 같은 생각이었나봅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탈퇴의사를 밝히시네요...
저랑 친하셨거나.. 일면식이 있으셨거나.. 아니면.. 글로만 뵈었던...
그런 소중한 분들이 떠나시는군요...............
아침부터 마음이 너무 무겁습니다...
좀 짜증까지 나는군요..
모두 그만 좀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나도 나가고싶잖아요...
그래도 이렇게 말만하는 이유는....
나까지 나가면 나중에 그분들 돌아오실때 누가 반겨줄까 하는 이유때문인데요...
우리 이러지맙시다...
전 KPUG도 소중하지만 그 속에서 있었던 분들과의 인연이 더 소중하단말이에요...
오바쟁이 올림
우리 나가서 하나 더 만들까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