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날때 참을수 없을때 화를 삭히는법 없을까요?
2014.03.14 00:34
감정이 복잡할때 음악도 듣고 시집이나 에시이같은것 즐겨 읽으면서 감정을 다스립니다.
가끔은 좌선도 두세시간 하기도 하고요
그런데 화가 치밀어 오르고 작은것에 화가 나고 참을수 없을때 어떻게 하면 화가 가라않는가요?
좋은방법있다면 알려주세요.
코멘트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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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3.14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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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주부용사
03.14 02:52
예전에 누가 돌리고 돌려서 심장이 터질정도로 달리라고 했었는데 말이죠
정말 심장이 아니라 오장육부가 터질정도로 달려도 울화통이 꺼지지가 않더라는걸 깨달았지요 -
하뷔
03.14 07:35
어? 저는 그 달리는게 아니고
꼴깍~ 으로 들었는데요?
아닌감???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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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3.14 10:02
역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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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욱
03.14 00:51
당장 코앞에서 화가 날때는 방법이 없더라구요.
그때는 그 상황에 대해서 잠시 생각을 멈추고, 뇌속에서 잠시 상황을 벗어나 제 3 자의 시각으로 보려고 애씁니다.
내가 왜 화가 나는지, 내가 어른으로써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무엇이 옳은 것인지, 정리하고 차분히 얘기하려고 애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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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주부용사
03.14 02:54
제가 몇년전부터 하지말래도 심장이 부글부글 끓어 오르는 투지로 일단 저질르고 보자 했습니다.
해도 해도 정말 해도 해도 다 갈아엎고 해도 해도 해야죠 -
김강욱
03.14 10:17
토닥~ 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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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넷
03.14 00:56
화가 나는 이유에 따라 다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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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주부용사
03.14 02:54
알고 계시죠 제가 약해서 그래요 -
최강산왕
03.14 01:10
지금 처럼 글을 쓰시면 조금 풀릴겁니다. 단 글의 종류에 따라 나중에 보면 오글 거릴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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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주부용사
03.14 02:55
저도 사람이더라고요 장말 사람이더라고요 -
TX
03.14 03:30
프로페시아류가 남성호르몬을 줄여줘서 깊은빡침을 줄여주는 효과가 부수적으로 있는것 같습니다ㅡㅡ -
calm
03.14 05:03
화를 내수 있다면, 화를 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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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하늘
03.14 08:52
잠시 그 자리를 피합니다. 더 큰 화를 막기위해서요 -
DoNotDisturb
03.14 13:59
바쁘면 화났다는것도 까먹더군요.. 못참는 성격인데 요즘엔 그냥 까먹네요 -
지니~★
03.14 15:20
그게 쉽게 다스려지면... 넌 바로 예수, 부처가 되는 거야.
해결 방법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나도 정말 그게 안되더라...
특히 운전할 때는 정말 참는 게 어렵던데... 그나마 나아졌어.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긴 해.
문제는 운전할 때는 한 번 보고 말 사람이니까... 그냥 넘어가고 말 수도 있겠지만,
가까이 있는 사람이 그렇다면, 넘어가는 게 쉽지 않겠지.
가장 간단한 방법은 아예 인연을 끊어버리는 선택을 하는 편이 나을 수도 있지.
그게 안된다면... 뭐... 그건 네 선택이니까... 방법 없다고 본다.
아니면 (종교 관련이지만) 정말 간절하게 매일 아니... 매주 저를 평안하게 해주세요 라고 비는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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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욱
03.14 17:54
마법사 지니에게 부탁하면 안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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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03.14 18:28
"화가 났을 때는 아무것도 하지 말아라" 라는 말이 있어요.
화가 났을 때 결정하는 일들은 후회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는 뜻이기도 하구요.
이미 화가 많이 난 상태에서 그것을 푸는 것은 쉽지 않을꺼에요.
화를 참지 말고 그자리에서 바로 푸는 것이 가장 좋지만 쉽지는 않죠.
그 상황을 벗어나거나... 잠시 잊을 수 있다면 도움이 되겠지만요.
제 경우엔... 그 자리에서 바로 푸는 방법을 많이 사용하는 듯 싶네요. ^^
그래서 윗 상사들과 많이 싸우는 듯...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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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뒀다 뭐해요?
화났을땐 멘솔이 최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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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뷔
03.15 09:25
화났을 때 멘솔이라... 독특하시군요.
저는 그냥 멘솔인데요. ㅋㅋ 그럼 항상 화난 상태의 'Angry 하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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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욱
03.15 11:15
헐크가 그런 비슷한 얘기를 합니다.
헐크는 어떻게 평상심을 유지하냐고. 아니다 자기는 "항상 앵그리한 상태다" 그러면서 헐크로 손 쉽게 변신합니다.
혹시 변신하시더라도 녹색으로는 하지 마세요. 그린 라이트가 생각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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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뷔
03.15 11:32
남자라면 정열의 Red 죠...
The Flash~!!! (쓩~~ 쓩~~ 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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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욱
03.15 12:20
플래시 ! 정말 좋아하는 캐릭터 입니다.
슈퍼맨도 좋지만, 너무 초인이고 비인간적이고.
점퍼 능력자가 있으면 좋은데, 모르겠고 그 비슷한게 플래시 !!! 가고 싶은데 있으면 몇 분안에 휙.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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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주부용사
03.16 02:11
작은아버지께서 흐르는 큰강을 보고있으면 사람이 마음이 차분해진다 하시더라 예전에 그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요즘들어 다시는 가지 않겠노라 하던 한강을 두번이나 갔지요 아내에게 오만 가지 개소리를 전화로 했습니다.
얼굴맞대면 싸움이생길것이라 저는 그리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느꼈지요 내가 천하에 때려죽어도 시원 찬을 놈이구나.
세상 사는거 살아가는거 참 어렵습니다. 손발이 오그라 듭니다만.
아부지가 보고싶어 미틸것같은 하루네요 -
Penguin
03.16 15:08
한숨자고일어나세야 -
주부용사님 상남자시군요ㄷㄷㄷ
저같은 경우는 상대를 붙잡고 조근조근 따지며 괴롭힙니다.
그러다 보면 상대는 상대 얘기만, 나는 내 얘기만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경우는 그냥 포기하고 잊어버립니다.
가능하면 안부딪히는게 좋겠다 싶어서요.
그사람은 그사람 입장, 기준을 내게 강요하는 건데
틀린게 아닌 다른 것 뿐이니 굳이 그사람을 바꿔야겠다 생각않는 거죠.
그사람 입장에선 그사람이 옳은 거고 내 입장에선 내가 옳은 것 뿐입니다.
그사람이 내 입장이 돼보기 전에는 모르는 거죠.
그리고 가끔 자기가 세상기준이라는 미친놈들은
미친행동으로 날 함부로 못대하게(?) 만듭니다.
그런 놈들은 말이 안통하니까요ㅎㅎㅎ
그리고 화가 통제할 수 없을 정도까지 가면 혼자 떨어져서 뭔가에 집중합니다.
게임같은 거요.
가끔 더 화나기도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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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빈아빠처리짱
03.18 11:31
저는 조용한 곳에서 시바신을 열심히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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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주부용사
03.24 00:09
추힌김에 저 혼자 살고 싶습니다. 저는 못참아요
저는 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