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태블릿당


개인적으로 타블렛의 성능 테스트 할때


그 회사의 Flagship모델이나 AP의 레퍼런스 모델을 테스트 하긴 하지만


회사의 성향을 알기 위해서는


보통 Ultra-Low End모델을 (요즘은 Entry Level이라고 표현하기도 민망한)


주로 테스트 합니다.


여기서 괜찮다 싶은 모델이면 대략 아 좋겠다라고 평가하고


그 회사의 모델을 집중적으로 파긴 합니다만


작년까지만 하더라도 최저가 모델은


AP 및 금형 그리고 펌웨어가 안정된 상황에서 만든건지


정말 어처구니 없는 타블렛은 없습니다.


(AA31빼고)


다만 재작년의 경우야 워낙 신칩 경쟁이라서 


발열에서부터 시작해서 가동중단 블루스크린등등


별의별 문제를 다 겪긴 했습니다.


올해 2월이후로 무슨 문제가 생겼냐하면


타블렛이 정말 제멋대로라는 겁니다.


사실 이건 어느정도 예측된 상황이긴 헌데요.


어떤 AP를 택하던 간에 성능은 어느정도 쓸만하게 되었고


LCD패널 역시 가격이 떨어져서


웬만하면 High Grade급으로 가도


단가가 떨어지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어떻게 만들던 간에


유저들이 아 쓸모없다라는 생각은 안할정도가 되었다는 것이겠죠.


이러다 보니 뒷판이 울리는 거야 뭐 기본적인 거고


장기작업을 하면 50도이상 온도가 올라가는 타블렛도 생겼고


I/O를 그지같이 처리해서 인터넷 서핑하다보면


Cache가 쌓여서 튕겨나갑니다.


그래도 쓸만하게 보이는게 UI의 속도를 상당히 빠르게 해놨습니다.


물론 동영상 보는거야 뭐 기본적으로 잘되구요.


다시말해 아무렇게나 맞춰도 6-7만원정도의 가치가


나오는 기기가 나왔다는 겁니다.


그러다 보니 QC 및 소프트웨어에 대한 버그수정은


저멀리 다른 나라로 가버렸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구 아무렇게나 찍어내도


가격 및 납득할 만한 성능이니 팔립니다.


또한 512MB라면 나름대로 쓸만하다라고 보는 회사들이 많으니까요.


헌데 AP의 포텐셜은 이게 아닌데 디폴트 상태에서


드라이버만 올려놔서 사실 실성능의 80%정도


심지어는 60%까지 성능을 죽여놓는 기기도 있습니다.


이게 눈으로 보이는 벤치상에서도 동일한 문제가 나타나니


더 큰문제로 보입니다.


즉 같은 벤치툴을 돌려도 2-30%차이가 납니다.


들쭉날쭉하게 만들어 놓으니까요.


이것뿐이면 말을 안하는게 주요저가 업체들의 경우


워낙 라인업을 많이 만들어 내니 (Vido의 경우는 좀 제외하겠습니다. Windows 타블렛으로 타격이 좀 커서)


더욱더 관리가 안되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이런식의 칩경쟁이 계속될경우


속도는 빨라지고 라인업은 많이지고


펌웨어는 수정이 안되고


결국 대충 만들어 내는 악순환이 계속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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