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인치 미만의 타블렛에는 Windows 8.1이 무료 제공되는군요.
2014.04.03 02:48
인텔 갈릴레오 플랫폼용과 9인치 미만의 타블렛에, Windows 8.1이 무료로 제공된다고 방금 BUILD에서 발표하는군요. 상당히 공격적으로 나가네요.
OS 값때문에 난색을 표하던 중국의 타블렛 업체들이 어떻게 나올지 궁금합니다. 그냥 계속 안드로이드로 가려나...
코멘트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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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4.03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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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이 아니더라도, 가끔 미러디스플레이나 기타 산업용 디바이스들의 경우 윈도우즈 기반으로 나오면 개발도 편리하고 기존에 만들어둔 인하우스 솔루션을 재활용할 수 있어서 미국에서도 요구사항들이 꽤 되던데, 개당 단가에 비해 OS 추가가격은 항상 부담이었거든요. 기껏해봐야 200달러 안팎의 기기들이잖아요. 이런 경우에도 이젠 무상 OEM이 가능하니 수요가 있을거 같아요.
거기다 윈도우즈와 닷넷으로 개발되는 갈릴레오 플랫폼도 그렇구요. 이쪽은 리눅스가 비교대상이 되겠군요. 원래는 가격때문에라도 리눅스를 써야 하는 플랫폼이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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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산왕
04.03 09:19
늦은 감이 있긴 한데, 마소에서도 아마 기다리고 있었던거 아닐까요?
어차피 기기성능이 따라와 주지 않으면 윈도우같이 무거운 os는 가격이 문제가 아니니;;
차근차근 고쳐 나가면 될거 같긴 합니다만, 전 솔직히 사람들이 언제까지 오피스와 운영체제를 비싼돈 주고 살지 그게 의문입니다.
마소도 하드웨어로 돈을 벌거나 아니면 막 뿌려서 로열티 받거나...
아니면 자사의 웹서비스에 낚시로 온라인 오피스 등을 파격적 가격에 서비스 해서 검색시장이랑 소셜 넷워크 시장을 늘리든지 해야 할거 같아요. -
딱히 다른 판매방법이 수익에 도움이 되지도 않고, SaaS는 일부 시장에서만 허용되고 있고 소프트웨어 판매방식은 여전히 압도적인 대세인 방법론에서 압도적으로 많은 수익을 내고 있는데, 일부러 선두주자가 터닝포인트를 스스로 만들어서 남들에게 기회를 줄 이유가 없긴 하죠. PC 플랫폼에서는 MS와 애플이, 모바일 플랫폼에서는 애플과 구글이 시장의 주도적 지배자들인데, 광고시장을 완전히 장악하고 있는 구글을 제외한 MS와 애플은 자사 플랫폼을 돈주고 팔아서 다른 사업자들에 비해 압도적인 수익과 지배율을 보이고 있으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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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산왕
04.03 09:37
근데 저라면 애플 OS는 돈주고 사라면 절대 안삽니다.
자기들도 선심쓰는척 무료 공개 핬지만... 뭐.
마소가 대안이 없는 회사라서 당연히 지금 방식을 고수해도 상관 없죠. 애플이 자랑하는 아이웍스 조차 오피스 대신 쓰다보면 마우스를 던지고 싶어지는 충동이 드는게 사실일 정도니...
애플은 소프트웨어에 관해서는 마소랑 비교광고 자체를 하지 말아야 그나마 있던 유저들이라도 안 떠나갈거 같습니다. 저처럼요;;
엥 쓰고나니 애플 안티글;; -
마우스 던지지 마라고, 맥북을 더 권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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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경우도 10.1인치급에서 Cube부터 무료선언을 이틀전에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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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be가 어떤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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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be iwork10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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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랑 따로 계약이 되었나보죠? 10.1인치에 대해서는 오늘 언급이 없었거등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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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이런저런것 때문에 빨리 풀리는듯 합니다.
Cube의 iWork10도 그렇고 체험판을 넣기로 했던 Colorfly의 10.1인치 윈도우 타블렛도 실제 테스트 할 물건이 정식 Windows 8.1이 들어간 상태로 중국 리뷰어진들에 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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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통
04.04 00:12
저번에 윈 타블렛 오피스 무료 정책이랑 연관지으면 상당히 메릿트가 생길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외부 모니터랑 키보드, 마우스 지원이 되면 일반 오피스 컴으로 가장 경제적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이게 윈텔의 반격인가요 ? 살짝 늦은 기분이 드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