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에서 물건이 나왔네요.
2014.04.15 07:57
오늘 아침이 이 뉴스를 보고 엄청 설래입니다.
http://www.bizion.com/bbs/board.php?bo_table=product&wr_id=1040
소니, 아직은 죽지 않았군요!!
플렉서블 액정에 빠른 필기인식속도,프로토타잎임에도 358g의 가벼운 무게, 13.3인치의 넓은 화면, 빠른 화면 전환. 3주간가는 배터리
문제는 가격이겠지만, 40만원이하면 사겠습니다. ㅎ[소니프리미엄 붙여서]
컬러판이 아니긴 하지만, 빠른 전환속도에 빠른 필기가 가능한 부분은 종이를 점점 대체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삼성, 보고있나?
이거 컬러판 개발중이겠지? 가격싸게 풀어라!!
코멘트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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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즈곤
04.15 08:54
꺆~~!! 120만원!! ㅠㅠ ㅈ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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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KIM
04.15 09:25
e-ink를 사용한 그림을 그릴수 있는 타블랫을 많이 봤던거 같은데... 이놈은 성능이 대단하군요.. 근데 비싸다.. 쩝
종이를 120만원 어치 쓸만큼 이놈도 버텨 줄 수 있을지가 강건이네요.. 종이를 쓰는게 쌀 수도 있겠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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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즈곤
04.15 09:53
그러게요. e-ink사용하는게 절반의 크기긴 합니다만 10만원대인데...10배차이라니 비싸군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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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KIM
04.15 10:23
Sony가 죽지 않았구나... 하는건 요즘 많이 느낍니다. 렌즈형 카메라가 나왔을때도 그랬고.... smartwatch가 나왔을떄도... 역시 디자인, 역시 sony 이런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근데 이 타블렛은 뭔가 잘못생각했다는 생각이 좀 드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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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프로토타입이니 정식으로 나오는 제품은 좀 더 멋있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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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후^^
04.15 10:42
저거 너무 비싸서 아쉽지만 제대로 팔리지도 못하고 없어질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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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날개
04.15 11:25
가격도 죽지 않았군요...소니... -
왕초보
04.15 12:49
일단 개구라가 매우 많다고 보입니다.
1. 아직 화면이 매우 느립니다. 기존 e-ink보다 약간 빨라보이긴 합니다만 필기할때 불편을 심하게 느낄 상황. 옛날 팜 그래피티 쓰던 생각하면서 쓰실려면 상당한 인성수련이 필요할 듯 보입니다.
2. 배터리 3주는 손으로 안 쓸때 얘기입니다. 필기를 시작하면 화면이 1초에도 수십번 바뀌어야 하는데 3주는 커녕 3시간이라도 갈까 의심갑니다.
3. 플래스틱 화면은 더 강하다 -- 깨지는 측면에서는 맞습니다만, 긁히기 쉬운 점은 어쩔 수 없습니다. 유리로 된 터치스크린도 보호지 붙여 쓰는데 플래스틱요 ?
저런 물건은 내돈으론 만원이면 한번쯤 생각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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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신
04.15 12:54
상용화가 제대로 된다면 한번쯤 소유하고 싶네요. 근데...아무리 최적화해도 화면을 쳐다봐야하는 상황인데 눈이 종이보다 덜 피로해할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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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최)
04.15 16:03
소니의 전형적인 덕후스러운 제품이군요.
앞선 디자인, 사용자가 혹하게 하는 기능..... 사용자에게 돌던지는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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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준
04.18 13:16
오.. 가격만 좋아진다면 엄청 좋네요 ^^
저거 1100달러인가 그랬을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