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만화중 해원, SOS 해상구조대를 보면, 바다에서 여객선이 사고났을 때 그 안의 사람을 구조하는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묘사가 잘 되어있더군요. 물론 만화에서야 이러저러 하면서 다 구해내지만, 그건 진짜 만화니깐 그러는거고... 우리보다 국가예산이 훨 많은 일본에서조차 구조용 헬리콥터 하나 사려면 몇년을 예산을 모와야 하고 허덕허덕거리더군요. 그다지 많은 예산이 편성되지는 않나 봅니다. 뭐 사실 일본이었다면 이번 사태에 구조된 사람들도 목숨은 건졌지만 구조비가 엄청나게 청구되겠지만, 우리나라는 그렇지 않은게 그나마 다행인 부분입니다.

유튜브에서  60시간?후에 생존한 사람을 구조하는 리얼영상을 예전에 본적이 있는데요

물론 그쪽 바다와 달리 상황이 어려운건 이해가 가는데..우리바다상황에 맞는 전문구조장비를 가진 구조팀은 없는거 같습니다 구조잠수함을 사자는것도 아니고...기본 산소통에 안전줄매고 물속에 들어가는 분들이 걱정되고...시간은가고...안타깝습니다

이번 일이 누군가에게 이득이 되기 보다는 모든 사람들의 기본적인 안전장치(?)에 보탬이 되길 바랍니다.

로컬 기사 보니까 무인기 그거 중국에서 파는 거든데요. 중국에서 레이다 사준다고 해야 할듯.

그보다 국민을 먼저 살려야 하는 게 아닌지.

군인이 나라를 지킨다는 말은 국민을 지키고 국토를 지킨다는 얘긴데, 국토만 생각하고 국민은 생각하지 않는.

국토나 생각하는지도 모르겠음.

어려운 현실입니다.

사고가 나야, 관심이 사라지기전 예산을 배정하는 척 하다가, 효용성이 떨어진다 하면서, 슬그머니 잊혀질겁니다.

장비를 사고, 그것을 유지하는데도 힘들수 있구요..   긴급상황에서 제대로 대응하는것, 그런 시스템을 갖추고, 그렇게

자연스럽게 행동하는것...

어떤 대통령이 생각나네요...  답답하고 슬프구요.   내 자식이라면, 역지사지 한다면,,   단 한명이라도 구해 내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