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9 민주혁명 54주년 입니다.
2014.04.19 10:14
대한민국은 민주 공화국 입니다.......만
우리는 한번도 국민들의 손으로 정치채재를 확립하지 못했습니다.
지금의 민주주의도 우리가 선택한 것이 아닌
미국 군정에 의해서 쥐어진 것이고
그 이전의 왕권이나 식민치하
그리고 이어져 왔던 독재정권 혹은 군사 독재 하에서도
우리는 결코 우리손으로 무언가를 쟁취하질 못했습니다.
4.19로 부정선거로 선출된
하와이 리는
무사히? 하와이로 가서 잘먹고 잘 살다가
죽은 후 지금 국립묘지에 편안히? 안장되어 있고
4.19이후 들어선 장면정부는 다시
6개월 후 다카키 마사오에게 정권을 내어줍니다....
오늘은 54주년 4.19 민주혁명 기념일 입니다.
아이러니 하게도
독재정권을 그나마 피흘려 밀어낸 그분들의 노력은
다카키 마사오가 이어서 다시 독재정권을 창출했고
또한 아이러니 하게도
이번 정권의 그 딸도 4.19의 원인이 되었던
부정선거 의혹을 짙게 받고 있습니다.
시간은 54년이 흘렀지만
달라진 것이 있다면
그때는 정의감으로 나서는 사람들이 있었지만
이재는 아무도 나서지 않는다는 겁니다.
민주주의는 독재자의 피를 먹고 자라는 나무다.
- 미국 3대 대통령 토마스 제퍼슨 -
한 나라는 그 나라의 국민의 수준에 맞는 정치구조를 가진다.
- 알렉시스 드 토크빌 정치학자 -
역사는 반복된다 그러나 그 속에서 사람들은 아무런 교훈도 얻지 못한다.
- 아놀드 토인비 역사학자 -
역사와 경험이 가르쳐주는 것은,
민족과 정부가 역사를 통해서 무엇을 배우거나, 원칙을 이끌어내고 그에 따라 행동했던 적이 없다는 점이다.
- 헤겔 -
코멘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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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is
04.19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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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4.22 00:47
불확실할땐 한가지 팁이 있는데요. 당근을 주는 넘은 절대 믿으면 안된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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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하늘
04.20 00:57
원래 오늘 부정선거 국정원 개입.. 대규모 촛불 집회 예정이었는데.. 세월호 사고로..저도 잊고있었네요.
정치..대한민국 국민의 수준...
현재 세월호 대처..미숙.. 국민들의 원죄?는 아닌가하는 한탄이 드네요. 돈 있다면...바로 멀리 이아가고싶네요 -
왕초보
04.22 00:49
OMG.. 이거 문건 하나 나오면 청사에 길이 빛나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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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하늘
04.22 13:14
경향에 트윗한 결과.수사결과 보니.. 가능성이 낮다하네요.
확정은 안하네요.
카톡..문자..인증받는데.. 위조가능성은 있지만..
확답 및..통화..문자..카톡 기록 밝히고 국민에게 알려주는게 그렇게 힘들까요 ?
그렇습니다. 오늘은 4.19 혁명일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진도에서 많은 희생이 생긴 지금일지라도 잊어서는 안되는 교훈이 있습니다.
1. 개인의 이익도, 자신의 안전과 생명도, 자신의 인권도 결국 자신이 싸워서 강자에게 얻어내야 하는 것입니다. 꿈틀대지 않는 사람에게 역사는, 정권은 던져준다는 약속을 손바닥처럼 뒤집고 아무것도 던져주지 않습니다.
2. 자신의 이익이 될지 안될지 불확실한 당근에 속아 보수나 우익이라는 사람을 무작정 지지하는 것은 바보짓입니다. 물론 그것을 지지하여 자기에게 실제로 이득이 돌아오면 지지하는 것이 전혀 문제는 없는데, 우리나라를 집권했던 우익이라는 존재들은 이너서클의 배만 채울 뿐 지지자들에게 약속한 것은 대부분 지키지 않았고 오히려 더 가진 것도 빼앗아 왔습니다. 그렇게 자신의 지지자들을 멍청한 무지렁이로 보고 싱먼 리가 저지른 짓이 3.15 부정선거였습니다. 권력에 대한 무작정의 실드는 자신이 가진 파이도 빼앗기게 만듭니다. 자신이 지지하는 정권일수록 자신의 이익을 대변하지 않으면 두들겨야 합니다. 1번과 마찬가지로 행동하지 않는 자에게는 주는 것도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