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섭네요...
2014.04.21 13:55
정부에서 장난질이라고 발표한 페북 내용입니다.
위 페북 보낸 당사자 이름이 아래 링크 기사 다섯번째 줄에 나오는데
언플이 이정도면 선거조작은 우습겠네요...
이건 나라가 아니라 무슨 초등학교 같습니다.
가족들이 얘기한 동영상 및 관련 내용
http://blog.donga.com/sjdhksk/archives/59023
기사링크
http://news1.kr/articles/1641725
코멘트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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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하늘
04.21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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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욱
04.21 21:30
1) 만약 저것이 거짓이라면, 심각한 범죄 수준이니, 반드시 처벌 대상입니다.
2) 그래도, 저에게 GPS 를 바다위에 잡히게 해서 페북에 글을 남기라고 한다면, IT 쟁이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제 핸드폰의 GPS 를 조작하던, 날아가든 패킷 조작 하던 해야 할 것 같은데...핸드폰에서는 더 어렵게 느껴지네요.
전 사실로 비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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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peraesthetic
04.21 22:21
그 빨간 포인트가 나타내는 곳이 위치라고 우리가 믿는 것은 그것이 GPS 좌표를 계산해서 지도에 구현시켰다고 믿기 때문이죠.
그게 아니고 지도상에 빨간 포인트의 그림을 그냥 얹어다 놓는다면 어떨까요? 충분이 가능한 거라 생각합니다. 마술이 마술이 아니라 눈속임인것처럼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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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욱
04.21 22:28
제가 페북을 안써서, 잘 몰라서 여쭙니다.
저게 그냥 이미지인가요? 구글(혹은 다른 맵) 과 연동된 실제 위치가 아니구요?
그렇다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는 얘기라고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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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peraesthetic
04.21 23:12
정상적이라면 (?) GPS 좌표를 계산해서 연동된 위치를 구현시키는 아이콘이지만 그냥 이미지를 하나하나 짜깁기를 해서 비슷하게 생긴 스크린 캡쳐를 만드는것은 가능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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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라
04.21 23:55
이건 장난질을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데이터가 저정도 정보까지 송수신할 상황이라면 통화는 가능한 상황이라 생각합니다. 부모님, 선생님, 최소한 경찰과 연락을 먼저하는게 기본적인 것이라 사료됩니다. 3사 기지국 조회로 알아본 결과 실종자들의 통신망이용은 없었다합니다.(해경발표이니 판단은 자의적으로 맡깁니다만 어느정도 신뢰성이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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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욱
04.22 00:04
그렇군요.
(이런 사지를 찢어 죽일 놈. 으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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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4.22 00:36
이 정도 상황에서 통신 3사의 발표는 믿을 수 있을까요 ? 전 언론 딸랑딸랑 상황은 둘째치고 통신 3사는 그 쉬운 '피싱' 단속조차 하지 않고 있잖아요 ?
저게 페북 글이라면 사실 여부는 쉽게 확인이 가능할텐데요. 저 메시지가 보이는 사람 아무나 확인이 가능할 겁니다. 저게 그냥 조작된 이미지라면 클릭하면 아무데도 안 갈 것이라서요.
fact finding이 필요합니다.
실종자 가족들이 하는 이야기에도, 귀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어지러운 세상입니다. 정부를 믿을수 없으니, 진실은 어디에 있는걸까요 ?
뉴스타파와 고발뉴스를 믿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