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일단 수령은 지난 주말에 했습니다. 타오바오에서 주문후 6일만에 받은 것 같네요. 중국에서 발송한 것이라

배터리 배송문제 없이 잘 도착했습니다. 받자마자 글을 올릴려 했는데...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세월호 사고 영향으로 저도 참 우울한 주말을 보냈던것 같습니다.

사진을 첨부하지 못해서 죄송하고 간단하게 사용해 본 느낌을 말씀드리자면...

GPD사의 제품은 써보질 못했고...그나마 JXD의 S7300B를 써보면서 JXD 사가 이런 게임패드류 회사에선 고객지원 및 제품완성도면

에서 최고 수준이라 생각해왔는데 ireadygo라는 회사도 지원이나 품질 및 제품완성도면에서 굉장히

우수한 듯 합니다. 일단 중국 내 자국민에 한해...런처에서 유저편의에 굉장히 신경을 쓴 기분입니다.

JXD의 최신제품을 써보질 못했지만...일단 펌웨어 업데이트가 OTA로 제공되고...

유명한 안드로이드 게임어플의 경우 기본적으로 키매핑이 되어져서 어플실행 시 별다른 키매핑없이 바로

게임키패드로 편하게 플레이 할 수 있었습니다.(게임로프트사의 게임 등...)

배터리가 3500인데 배터리 관리도 굉장히 효율적인 것 같고, IPS패널답게 화면또한 수준높은 시야각을 보여줍니다.

무엇보다...와이파이 감도에 놀랐는데...같은 공간에서 제가 가지고 있는 아이패드미니레티나(셀룰러)에 버금가는

와이파이 수신율을 보여주었습니다.

GPS, 블루투스 등의 기능도 무리가 없고...제가 기존에 주력으로 사용하던 Nvidia Shield에 비해 키감은 많이 떨어지지만

그래도 휴대성을 생각하면 아날로그 및 키패드의 감도는 우수한 편이라 생각합니다.

SDXC 64기가까지 지원이 되며 별다른 처리 없이 바로 인식되어 사용할 수 있었으며

.EMU 시리즈 및 AFBA, Drastic 등의 에뮬레이터 어플들 실행도 쾌적하게 되었습니다.(단 ppsspp는 실행해보질 못했습니다.)

저는 태블릿류(제가 보유한 제품들은 아이패드 미니,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 Nvidia Shield 정도입니다.) 사용할 때

NAS에 있는 동영상들을 스트리밍하는 것으로 기기의 동영상재생능력을 평가하는데요.

XBMC에서 미디어텍사의 AP를 지원해서 하드웨어디코딩이 되어...동영상 재생능력도 만족스러운 수준을

보여주었습니다.

중구난방식의 감상글입니다만, 아무튼간에 제품 사용 후 간단히 느낀점은...중국제품에 대한 인식을 바꿔주기에

충분했던 것 같습니다.

단지 JXD 및 타사의 제품에 비해 키의 종류가 적은 것이 흠이라면 흠입니다.(L2, R2, Start, Select 부재)

전화기능을 빼고 가격을 낮추었으면 사용자들이 더 늘어났을 것 같은데요.

전화기능을 제대로 활용하시고자 하는분들은 Much G2도 좋은 대안이 될 듯 합니다.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공지] 2025년 KPUG 호스팅 연장 완료 [9] KPUG 2025.08.06 18556
공지 [공지] 중간 업데이트/ 다시한번 참여에 감사 드립니다 [10] KPUG 2025.06.19 40473
공지 [안내의 글] 새로운 운영진 출범 안내드립니다. [15] 맑은하늘 2018.03.30 46942
공지 KPUG에 처음 오신 분들께 고(告)합니다 [100] iris 2011.12.14 473650
23713 보다 열받기는 하지만..팩트TV 중계링크 남깁니다.. [4] 영준 04.24 844
23712 노트북의 연속비프음의 정체를 알았네요. (설마 이 문제일줄이야??) [7] 星夜舞人 04.24 5265
23711 [번개] 번개 후기입니다. [13] 맑은하늘 04.24 900
23710 일년만에 토마토가 열렸네요.. [5] file 몽배 04.23 851
23709 [번개 - 장소 변경됨] 강남역 9번 출구, 7시입니다 [23] 맑은하늘 04.23 879
23708 슬슬 모바일기기들이 히트파이프를 박는군요. [6] RuBisCO 04.23 944
23707 퇴근해서 집에 와 보니 여자애 교복이 거실에 널부러져 있고... [18] 맑은샛별 04.22 1652
23706 태어나 처음으로... [6] 맑은샛별 04.22 880
23705 중국산 3G 노네임 스마트폰 중에 듀얼급이상이면서 60달러 미만이면 기대할거 없습니다. [4] 星夜舞人 04.22 1051
23704 섬나라님의 글을 읽고 쓰는 저의 회사 관련 인생 스토리 [17] jubilee 04.22 895
23703 사실무근으로 밝혀졌어요... [7] 인포넷 04.22 871
23702 [번개] 내일 23일. 수. 19시. 장소. [24] 맑은하늘 04.22 867
23701 사랑인가 장사인가. [3] 만파식적 04.22 854
» ireadygo사의 Much I5 3일간 사용 후 느낀 점 [3] 돈돈돈까스 04.22 2766
23699 사직서를 냈습니다.. [26] 섬나라 04.22 944
23698 세월호. 글 올리는 것을 좀 삼가해 주세요. [10] 왕초보 04.22 853
23697 종편을 챙겨보게 될줄은 몰랐네요. [7] 만파식적 04.21 794
23696 홍콩전자전 및 China Sourcing Fair에서 받은 기념품들 어떻게 처리할까요?? [6] 星夜舞人 04.21 910
23695 정신과 시간의 방에서 세상을 향하여..--; [5] darkness 04.21 847
23694 무섭네요... [9] file IRON 04.21 1059

오늘:
2,805
어제:
21,664
전체:
18,016,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