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eadygo사의 Much I5 3일간 사용 후 느낀 점
2014.04.22 10:05
일단 수령은 지난 주말에 했습니다. 타오바오에서 주문후 6일만에 받은 것 같네요. 중국에서 발송한 것이라
배터리 배송문제 없이 잘 도착했습니다. 받자마자 글을 올릴려 했는데...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세월호 사고 영향으로 저도 참 우울한 주말을 보냈던것 같습니다.
사진을 첨부하지 못해서 죄송하고 간단하게 사용해 본 느낌을 말씀드리자면...
GPD사의 제품은 써보질 못했고...그나마 JXD의 S7300B를 써보면서 JXD 사가 이런 게임패드류 회사에선 고객지원 및 제품완성도면
에서 최고 수준이라 생각해왔는데 ireadygo라는 회사도 지원이나 품질 및 제품완성도면에서 굉장히
우수한 듯 합니다. 일단 중국 내 자국민에 한해...런처에서 유저편의에 굉장히 신경을 쓴 기분입니다.
JXD의 최신제품을 써보질 못했지만...일단 펌웨어 업데이트가 OTA로 제공되고...
유명한 안드로이드 게임어플의 경우 기본적으로 키매핑이 되어져서 어플실행 시 별다른 키매핑없이 바로
게임키패드로 편하게 플레이 할 수 있었습니다.(게임로프트사의 게임 등...)
배터리가 3500인데 배터리 관리도 굉장히 효율적인 것 같고, IPS패널답게 화면또한 수준높은 시야각을 보여줍니다.
무엇보다...와이파이 감도에 놀랐는데...같은 공간에서 제가 가지고 있는 아이패드미니레티나(셀룰러)에 버금가는
와이파이 수신율을 보여주었습니다.
GPS, 블루투스 등의 기능도 무리가 없고...제가 기존에 주력으로 사용하던 Nvidia Shield에 비해 키감은 많이 떨어지지만
그래도 휴대성을 생각하면 아날로그 및 키패드의 감도는 우수한 편이라 생각합니다.
SDXC 64기가까지 지원이 되며 별다른 처리 없이 바로 인식되어 사용할 수 있었으며
.EMU 시리즈 및 AFBA, Drastic 등의 에뮬레이터 어플들 실행도 쾌적하게 되었습니다.(단 ppsspp는 실행해보질 못했습니다.)
저는 태블릿류(제가 보유한 제품들은 아이패드 미니,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 Nvidia Shield 정도입니다.) 사용할 때
NAS에 있는 동영상들을 스트리밍하는 것으로 기기의 동영상재생능력을 평가하는데요.
XBMC에서 미디어텍사의 AP를 지원해서 하드웨어디코딩이 되어...동영상 재생능력도 만족스러운 수준을
보여주었습니다.
중구난방식의 감상글입니다만, 아무튼간에 제품 사용 후 간단히 느낀점은...중국제품에 대한 인식을 바꿔주기에
충분했던 것 같습니다.
단지 JXD 및 타사의 제품에 비해 키의 종류가 적은 것이 흠이라면 흠입니다.(L2, R2, Start, Select 부재)
전화기능을 빼고 가격을 낮추었으면 사용자들이 더 늘어났을 것 같은데요.
전화기능을 제대로 활용하시고자 하는분들은 Much G2도 좋은 대안이 될 듯 합니다.
코멘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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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4.24 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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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돈돈까스
04.24 09:13
네...지적 감사합니다. 사용기 및 구매후기에 글을 올리기엔 제 글솜씨가 부족하기에 자유게시판에 남겼습니다. ;;;사실 KPUG메뉴를 잘 헤아리지 않았었던 것도 있고요. 반성합니다ㅠㅠ 제가 장황하게 적었는데 4줄로 간단히 요약해주셨네요.^^ 저는 930위안으로 구매를 했고, 알리익스프레스에서는 160달러부터 판매가 되는 것 같던데...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WIFI만 되고 GPS빼고, JXD사의 제품들처럼 블루투스 빼고 뭣하면 120달러 선이면 괜찮지 않을까요?...저는 미디어텍AP를 사용한 기기는 처음이고...그전의 IBEN사에서 나온 L1이라는 게임패드가 Allwinner의 AP를 사용한 제품이였는데...체감성능은 i5가 더 좋은 듯 합니다.(같은 해상도에 ips패널...), 그런데 이 와중에 nvidia shield2로 추정되는 제품의 antutu벤치가 공개되었네요. tegra k1에 램은 4기가 1400대 해상도 던데;;;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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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4.25 00:21
지적이 아니고요.. 이런 좋은 리뷰 (숫자 많고 그런 리뷰는 많은 기기를 비교할때는 좋지만, 정작 특정 물건 살려고 할땐.. 그래서.. 라는 생각이 들지만, 이런 '느낌'리뷰는 사용해본 사람의 생생한 느낌이 있어서 좋답니다)가 자유게시판에 있으면 하루만 지나면 여러 면 뒤에 있게 되어서 쉽게 잊혀지고, 검색을 할때도 사용기로 가지 여기서는 이런 글을 기대하지 않기 쉽거든요.
사용기 및 구매후기 게시판에 더 적당한 글이 아닌가 해요.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사진만 좀 더 보여주셔도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검색하면 제품 사진은 넘쳐나니까요. 대략..
0. 성능/완성도 만족.
1. 마감 매우 좋다.
2. 버튼이 조금 부족한게 흠.
3. 전화기능을 빼고 가격을 낮추는게 낫지 않았을까 ?
인가요 ? #3에서 어느정도 가격대가 적당하다고 보세요 ? 전화기능 다 빼고 wifi만 되는 넘으로요. 사는 사람이야 공짜.. 라고 하고 싶겠지만 말입니다. 뭐 그래도 마이크/스피커/카메라 이런 것들까지 줄지는 않으니 원가 절감은 제한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