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요즘 계속 들여다 보고 있긴 하는데요.


올해 1월을 바탕으로


대략 듀얼코어 (Cortex A5에서 부터 Cortex A9까지)에


낸드4기가 + 램 512메가급의 보기에는 멀쩡한 스마트프폰들이


배송료까지 합쳐 60달러 미만으로 쏟아져 나왔습니다.


거기에 기본적으로 ICS까지 장착하구요.


뭐 좋을까요? 나쁠까요?


대략 50달러급의 싱글코어면서 어느정도 중국 내수쪽에도 유통이 되거나


적어도 유통하는 모델의 고유케이스가 나오는 스마트폰 정도라면 그래도 쓸만합니다.


하지만 이런것도 없이 그냥 보드만 덮여씌운 물건들중에 마감이 정말


형편없을 정도로 나쁜것들이 수도없이 많습니다.


대부분 제가 테스트하고 있는 스마트폰들중에서 이런것들이 상당히 많은데요.


젤리빈인데 ICS라고 속이는거야 양반이지만


금속금형으로 되었는데 절삭이 제대로 안되서 손을 다칠것 같은 모양이거나


프라스틱 금형의 물성이 떨어져서 정말 물컹물컹하더던지


뒷판의 도색이 안되서 하얀면을 그대로 드러낸다던지


CMOS가 없는데 있는것처럼 속인다던지 스피커 그릴의 접착력이 떨어져서


탈착된다던지 그것도 아니면 SD/TF카드 혹은 USIM 슬롯의 내구성이 떨어져서 갑자기


3-4개월만에 작동이 안된다던지 하는일이 비일비재 합니다.


따라서 배송료까지 합쳐서 60달러 미만의 스마트폰을 구입하실려면


첫째 브랜드 있는 걸 고르셔야 합니다. 예를 들어 화웨이라던지, 레노버라던지 하는 브랜드 말이죠.


다만 브랜드라도 Coolpad물건은 사양해 주셔야 겠고 ZTE역시 가격은 좋은 편인데


내구성이 좀 떨어집니다.


둘째 타오바오에서 해당제품의 적어도 젤리케이스가 있는 물건을 좀 골라주세요.


그나마 많이 팔린 물건이라 그래도 쓸만합니다.


셋째 커펌이 많은 걸 고르세요. 커펌이 많다는건 많이 팔렸다는 이야기도 되겠지만


그만큼 안정적이라는 이야기도 될겁니다.


넷째 유럽에서 주요통신사를 통해 유통했던 물건을 고르세요.


이런 브랜드의 경우 적어도 유럽 표준에 맞춰서 만들기에 상당히 좋은편입니다.


그래도 Coolpad는 피해주세요. ^^;



이정도만 아시면 60달러미만의 스마트폰도 괜찮은거 사실겁니다.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공지] 2025년 KPUG 호스팅 연장 완료 [9] KPUG 2025.08.06 18556
공지 [공지] 중간 업데이트/ 다시한번 참여에 감사 드립니다 [10] KPUG 2025.06.19 40473
공지 [안내의 글] 새로운 운영진 출범 안내드립니다. [15] 맑은하늘 2018.03.30 46942
공지 KPUG에 처음 오신 분들께 고(告)합니다 [100] iris 2011.12.14 473650
23713 보다 열받기는 하지만..팩트TV 중계링크 남깁니다.. [4] 영준 04.24 844
23712 노트북의 연속비프음의 정체를 알았네요. (설마 이 문제일줄이야??) [7] 星夜舞人 04.24 5265
23711 [번개] 번개 후기입니다. [13] 맑은하늘 04.24 900
23710 일년만에 토마토가 열렸네요.. [5] file 몽배 04.23 851
23709 [번개 - 장소 변경됨] 강남역 9번 출구, 7시입니다 [23] 맑은하늘 04.23 879
23708 슬슬 모바일기기들이 히트파이프를 박는군요. [6] RuBisCO 04.23 944
23707 퇴근해서 집에 와 보니 여자애 교복이 거실에 널부러져 있고... [18] 맑은샛별 04.22 1652
23706 태어나 처음으로... [6] 맑은샛별 04.22 880
» 중국산 3G 노네임 스마트폰 중에 듀얼급이상이면서 60달러 미만이면 기대할거 없습니다. [4] 星夜舞人 04.22 1051
23704 섬나라님의 글을 읽고 쓰는 저의 회사 관련 인생 스토리 [17] jubilee 04.22 895
23703 사실무근으로 밝혀졌어요... [7] 인포넷 04.22 871
23702 [번개] 내일 23일. 수. 19시. 장소. [24] 맑은하늘 04.22 867
23701 사랑인가 장사인가. [3] 만파식적 04.22 854
23700 ireadygo사의 Much I5 3일간 사용 후 느낀 점 [3] 돈돈돈까스 04.22 2766
23699 사직서를 냈습니다.. [26] 섬나라 04.22 944
23698 세월호. 글 올리는 것을 좀 삼가해 주세요. [10] 왕초보 04.22 853
23697 종편을 챙겨보게 될줄은 몰랐네요. [7] 만파식적 04.21 794
23696 홍콩전자전 및 China Sourcing Fair에서 받은 기념품들 어떻게 처리할까요?? [6] 星夜舞人 04.21 910
23695 정신과 시간의 방에서 세상을 향하여..--; [5] darkness 04.21 847
23694 무섭네요... [9] file IRON 04.21 1059

오늘:
2,790
어제:
21,664
전체:
18,016,6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