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C 에 보면, 랜 포트가 두개 혹은 네개가 달려있는 경우.
2014.05.07 14:42
리눅스에서 각각 아이피를 다르게 줄 수 있는 것 같은데, 한장의 카드로 다른 ip 를 사용가능한 건가요?
내부 아이피와 외부 아이피를 다르게 세팅해봤었는데, 안되는 것 같아서.
용도를 잘 모르겠네요.
코멘트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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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의 fault tolerance나 bandwidth의 확장을 위해서 여러 포트를 묶어서 하나의 포트처럼(Linux의 bonding, Windows의 teaming)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포트간에 H/W bypass 기능이 있다면, NIC가 장착된 PC 또는 장비의 전원이 꺼져있을 때도 두 포트가 딱 붙어서 각 포트로 들어온 패킷이 다른 포트로 흘러가게 할 수도 있습니다. 패킷이 흐르는 경로에 inline으로 들어가는 네트워크 방화벽이나 IPS 등에 장착된 NIC에서는 장애발생 시 꽤 유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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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욱
05.07 23:22
감사합니다.
포트가 4개인데, 이 경우는 두포트는 내부본딩, 두포트는 외부본딩이 가능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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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욱
05.07 23:22
Bonding 은 글로만 읽어서....진짜 장비를 제대로 사놓고 구현 테스트를 해보던지 해보던지 해야 할 것 같아요...쩝~
센토스에서 랜카드 두장 세팅하는데, 메인 게이트웨이 설정하는 걸 몰라서 몇 시간 날렸던 기억이...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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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딩은 허브나 스위치 설정에 따라 안될수도 있습니다. ^^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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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욱
05.09 13:26
감사합니다.
혹시 "안되는 설정" 경우의 제목만이라도 좀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공부라도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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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어떠한 설정을 하지 않은 스위치라면 그냥 작동합니다.
우선 스위치가 802.3Ad를 지원하는지 확인을 해야 합니다.
대부분 지원하나, 지원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vlan 과 NAS나 iscsi 와 사용시 주의를 요합니다.
즉 원인을 할수 없는 에러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는 네트워크 설정과 대역폭, 서버 설정상에 따라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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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ux bonding에는 몇가지 모드가 있는데, 일반적인 L2 스위치와 같이 쓸 수 있는건 active-backup 모드 정도입니다.
이 모드는 대역폭의 향상은 없고, fault tolerance만 되는데, bond로 묶어놓은 인터페이스들 중에서 하나로만 통신을 하다가 그 인터페이스에 문제가 생기면 같은 bond 그룹 내의 다른 인터페이스로 통신을 하게 됩니다.
각 모드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Linux 커널 소스 내에 있는 bonding.txt에 잘 나와있습니다.
https://www.kernel.org/doc/Documentation/networking/bonding.txt
만일 서버를 운영하는데 브로드밴드가 끊길 경우를 대비해서 독립된 두개의 브로드밴드에 연결할 경우에 사용하구요. 보안을 위해, 하나는 내부 네트워크, 하나는 외부 네트워크로 분리해서 연결하기도 합니다.
통신 프로그램(서버든 클라이언트든)을 만들 때 어뎁터 ID를 알아서 잡아주는 경우도 있고 아예 고정해서 사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여기에 따라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도 달라질 수 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