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애플에 미쳤나봐요.
2014.05.14 14:47
제가 지인 부탁으로 아이폰5를 좀 싸게 내놨습니다.
시세보다 좀 많이 쌌나봅니다.
글을 내리고 나서도 문자에 전화에 핸드폰이 마비가 되더군요.
시세보다 5만이상 쌌나봐요.
어떤분이 전화를 걸어서 흥정을 하더군요.
돈 더줄테니 자기한테 팔라고.
옆동네에서도 케퍽에서도 10 년 가까이 활동 했기 때문에
돈거래는 항상 신중하게 해왔습니다.
손해를 봐도 무조건 처음 거래 약속한 분과 거래를 하는 원칙을 지켜왔죠.
잠수타고 유령되서 기억하는 분이 얼마나 될지 모르지만
오늘 거래하기로 한분은 그래도 절 기억하고 계시더군요.
그래서 더더욱 원칙을 어기기 힘들더군요.
내원칙은 이렇다. 돈 몇만원에 오락가락 안한다.
그랬더니 저 이익보라고 한 말인데 그렇게 말하면 자기는 뭐가 되느냐며 오히려 화를 내더군요.
모르겠습니다. 제 어조가 좀 거칠었는지도.
그래도 뒷맛은 씁쓸 하네요.
저도 한동안 앱등이 하다가 그 폐쇠성과 고가 정책에
신물나서 가성비 쪽으로 돌아서자 하고 지낸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웃돈 더준다고 하는데도 안판다고 뭐라 소리 들어야할정도로 애플이 대단한건가 싶은 생각에
다시 애플 만지고픈 생각이 안들어 버리네요.
시세보다 좀 많이 쌌나봅니다.
글을 내리고 나서도 문자에 전화에 핸드폰이 마비가 되더군요.
시세보다 5만이상 쌌나봐요.
어떤분이 전화를 걸어서 흥정을 하더군요.
돈 더줄테니 자기한테 팔라고.
옆동네에서도 케퍽에서도 10 년 가까이 활동 했기 때문에
돈거래는 항상 신중하게 해왔습니다.
손해를 봐도 무조건 처음 거래 약속한 분과 거래를 하는 원칙을 지켜왔죠.
잠수타고 유령되서 기억하는 분이 얼마나 될지 모르지만
오늘 거래하기로 한분은 그래도 절 기억하고 계시더군요.
그래서 더더욱 원칙을 어기기 힘들더군요.
내원칙은 이렇다. 돈 몇만원에 오락가락 안한다.
그랬더니 저 이익보라고 한 말인데 그렇게 말하면 자기는 뭐가 되느냐며 오히려 화를 내더군요.
모르겠습니다. 제 어조가 좀 거칠었는지도.
그래도 뒷맛은 씁쓸 하네요.
저도 한동안 앱등이 하다가 그 폐쇠성과 고가 정책에
신물나서 가성비 쪽으로 돌아서자 하고 지낸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웃돈 더준다고 하는데도 안판다고 뭐라 소리 들어야할정도로 애플이 대단한건가 싶은 생각에
다시 애플 만지고픈 생각이 안들어 버리네요.
코멘트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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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나 하소연 해봅니다.
딴데 써봤자 "어이구 선비 나셨네!"하고
조롱 들을것 같아서....
우울해요.ㅠㅠ -
왕초보
05.14 15:33
토닥토닥. 그러다가 되팔이한테 걸리면 더 씁쓸하죠.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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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배
05.14 15:45
내 물건 내가 판다는데 태클을 걸다뉫~~~~~~~~
안좋은 일은 걍 잊어 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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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욱
05.14 16:13
별 것 아닌 분들한테는 "선약이 있다" 고 정도만 하시고, 끊으세요.
판매자도 구매자도 거지 같은 애들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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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05.14 18:14
소신 것 하신게 좋아보입니다.
물욕앞에 사람들이 많이 약해지는거같아요 -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옳바른 통념....이 안먹히는 사람들 참 많은듯해요
제생각에도 만파님이 옳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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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신영
05.15 08:26
잘하셨습니다. 정당하고 칭찬받을 일을 하고 욕 먹으니 힘이 빠지셨겠지만 그런 사람들 무시하세요.
애플이 문제가 아니라 돈 몇푼을 최고의 가치로 생각하는 썩어빠진 생각을 하는 사람이 문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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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로
05.15 09:57
운신영님 말씀대로 특정 기업 상표의 문젠 아닌 것 같습니다.
전화가 쇄도하는건 물론 일반 사용자일 수도 있지만 아마 업자가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아이폰 단순 분해조립하고 개조하는거에 맛들려서 몇 대 팔고 사봤는데 업자들 수요가 상당하더라고요.
소신을 지키신 것에 박수를 보냅니다.멋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