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뒷좌석에 3점식 시트벨트를 달려 합니다.
2014.05.15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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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셋이 되었습니다.
아내의 주장에 따라 아이들은 무조건 어린이용(유아용) 카시트에 앉히고 있습니다.
아이가 셋이니 카시트도 셋을 설치해야 하는데 여의치 않군요.
차량은 로체 첫모델이고요,
셋째 카시트는 뒷좌석 왼쪽(뒤보기), 둘째 카시트는 조수석(앞보기)로 하고
첫애 카시트는 뒷좌석 가운데로 할 겁니다.
이유는 큰애, 둘째애는 스스로 타고 내리니 아무데나 앉혀도 되지만 셋째는 안아서 태워야 하기 때문입니다.
로체 구형은 뒷좌석 가운데가 2점식 벨트라 어린이용 카시트를 설치할 수 없네요.
튜닝샵에서 3점식 벨트를 뒷좌석에 설치할 수 있다고 들었는데 검색을 못 하겠네요.
이런 튜닝샵을 아시거나 개조 가능한 공업사를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대학로 인근이면 더 조ㅎ고요.
코멘트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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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5.16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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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아, 그것도 문제네요. 안전하게 하자고 어린이시트 다는 건데.
6점식 시트벨트는 달아주는 집이 많은데 오히려 3점식이 없네요.
좀더 찾아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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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라요
05.16 15:04
지금은 잘 모르겠지만, 저도 몇 년 전에 아이가 셋이 되면서 고민 무지 많이 했는데, 결국 차를 바꿀 수밖에 없었습니다. 참, 어린 아이를 앞 좌석에 앉히는 것은 너무 위험하다고 해서, 결국은 왕초보님 말씀하신 방법도 취하지 못했구요.
그러고보니 그 때 즈음에 K7같은 승용차가 뒷자리 삼점식 벨트 셋을 장착하기 시작한 것 같네요. 하지만,,, 혹시라도 차를 바꾸시게 되면 아예 카니발 같은 차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세단처럼 단순히 셋이 앉을 수 있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편안함을 느끼게 되고 셋째 아이에게 감사하게 되실 겁니다... 그 다음엔 다시 세단형을 타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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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peraesthetic
05.16 17:00
미국에서도 법으로 허용되는 아이의 키와 몸무게가 명시되어 있어서 그 이상이 되는 아이는 안전시트에 앉지 않아도 되도록 허락하지만 전문가들은 아이들은 될수 있으면 계속 안전시트에 앉히는게 안전하다는 다수의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저는 애가 둘이라 문제가 안됐습니다만, 친구아이까지 같이 안전시트에 앉힐려고 시도하니 3점 벨트가 있고 없고가 문제가 아니라 시트의 공간이 더 문제가 되었습니다. 안전시트가 워낙 패딩이 되어 있기에 공간을 꽤 차지합니다. 제차가 작은 차냐구요? 아뇨. 토요다 시에나인데도 그렇더라구요.... 할수없이 한명을 중간 줄에 앉히고 두명을 뒷줄에 앉혔습니다.
진짜 원하시면 안에 철구조물로 케이지를 만들어서 장착지점을 만들수도 있지만 3개의 안전시트를 놀만한 공간확보에는 도움이 안되기에 해결방법이 아닐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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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보기, 뒤보기를 하면 괜챦을 것 같아서 한 건데.
지금 당장 차를 바꿀 형편은 안 됩니다... -
몰라요
05.16 17:05
아, 제가 오랜만에 케이퍽에 와서 잘 몰랐는데, 자게 글을 차분하게(?) 읽다가 알게 되었습니다. 하얀강아지님 최근 셋째 득남 축하드립니다.^^ 저도 아들만 셋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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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키울 것 생각하면 까마득하지만 좋은 동기간은 아이들에게 큰 재산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안전벨트는.. 원래 차가 출고될때 설치되어있지 않으면 안전을 보장할 수 없을텐데요. 붙이는 것은 가능하겠지만 말입니다. 극히 불편하겠지만, 카시트는 뒷좌석 양쪽끝에 설치하시고, 어른이 가운데 앉는 (들어가는 것 자체가 곡예겠습니다만) 것이 바람직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