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그동안 안녕하셨습니까. 한동안 조용히 집에서 요양중(?)이던 MrEGOIST입니다.


지난해로 7년 동안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한동안 여기저기 다니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간 케퍽서 몇몇 분과 메신저를 하거나 직접 보거나 했지만 요양이라는 컨셉에 발맞추어 글 올리는 것도 최대한 자제했었는데요.


어머니께서 지난해 12월에 환갑을 맞이하셔서 그 기념으로 어머니 모시고 일본 큐슈지역 벚꽃구경을 다녀오고, 


제 인생의 가장 큰 소원 중 하나였던 'WWE 레슬매니아 링사이드석 직관'을 이루고 왔습니다. 


특히 명예의전당 입성과 RAW에서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그 다음날 세상을 급 떠난 얼티밋 워리어옹 덕분에 절대 잊을 수 없는 행사가 됐습니다.


가격도 만만치 않은 덕분에 이제는 정말 빈털터리가 됐네요..ㅠ.ㅠ


혹시 화면에 잡히냐고 궁금해하실 분들이 계실텐데 (과연?!) 물론 아주 링 근처는 아니었고 레슬매니아 본 행사나 그 다음날 WWE RAW의 영상 보시면 어쩌다 태극기가 살짝살짝 보이는게 저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음?!)


'소설 없음 인증!'이라고 하실 분들이 계실지도 몰라 인증샷 한 장 올립니다. 


들고있는 의자는 링사이드 각 블럭의 앞자리 몇열씩에만 주어지는 특전같은건데...10만원 들여 집으로 날려 지금은 제 방 한켠에 세워져 있습니다.


새로운 일은 조만간 시작하게 되겠지만 당분간은 계속 몸조리하면서 숨을 고를 생각입니다.


모두 건강 조심하시고 즐거운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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