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팅을 해보았습니다
2014.06.02 21:54
로스팅을 해보았습니다.
100g정도 만드는데 1시간 정도 소비 되는군요....
뭐 그래도 원두를 원하는 만큼 로스팅(굽기)가 가능하고 신선하게 먹을수 있으니까요~
또 사실 생두가(원두 로스팅전의 커피콩) 2배정도 저렴 합니다~
하루 숙성후 지금 더치 내려보고 있습니다 ㅎㅎ~
코멘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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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처음이라 고르게 로스팅이 되지 않았습니다.
이후 원두는 잘된편이구요 ㅎㅎ~
1시간이 걸린 이유는 생두 고르는 작업과 식히고 다시 분리 하는 작업 시간정도 까지 해서 말한 것입니다~
수망은.... 뒷처리가 너무 힘들거 같더라구요 주변에 날리는 것들도 그렇고 ~~
일단 내려보고 있으니 맛은 이후에 판단할려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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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하루
06.03 09:10
전 그냥 인스턴트 커피를 마시는데
원두커피는 써서 ㅎㅎ -
정화니
06.03 20:37
팝퍼 한 써보시지요. 시간도 뒷처리도 괜찮더군요. -
로스팅기로해도.. 원하는 로스팅이 나오지 않아서 그냥 사먹어요ㅠ
많이 먹지도 않아서요ㅠㅠ;
보통 커피빈의 로스팅은 "굽기"보다는 "볶기"로 표현합니다만... ㅎㅎ
커피를 직접 볶아서 먹은지 3년 정도 되었네요.
1시간이면 너무 기네요. 로스팅 시간은 가급적 짧게 해야 커피향의 소실이 적을텐데요.
오븐으로 로스팅하는 걸 찾아보아도, 잘해봐야 30분(수분날리기 10분 + 로스팅 20분)정도가 최대인 듯 한데, 너무 길군요.
아무래도 은피도 제대로 분리되지 않을테니까 은피가 타면서 잡내도 좀 배어들겠고...
결과물 사진도 보면, 균일하게 볶이지 않은 것이 눈에 확 들어오네요.
차라리 수망로스팅이나 팝퍼를 이용한 로스팅에 도전해보시는게 어떨까 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