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계열의 안드로이드 타블렛의 경우

NTFS로 포멧된 Micro SD카드의 인식문제에 대해서 신경 써보신분들은 그리 많지 않을겁니다.

Amlogic계열의 타블렛만 하더라도

NTFS로 포멧된 Micro SD/TF카드를 넣으면

쓰기는 못하지만 적어도 읽기는 가능하니까요.

사실 제5세대 저가 AP에서 SD/TF카드가 NTFS에 대한건 그리 큰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이유는 1080p의 60FPS정도의 비디오 재생은 힘들었고

4K는 아무리 재생된다 하더라도 30FPS에서도

렉이 생겨서 이게 실제 영상을 보는거지 아니면 재생에 의미를 두는건지에 대한 큰 의미는 없었으니까요.

허나 6세대급으로 넘어오면서 적어도 1080p 60FPS도 어느정도 소화를 시킬수 있는

중국 저가 타블렛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NTFS포멧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게 되었습니다.

현세대의 FAT32로 포멧된 SD/TF카드의 경우 4기가를 넘는 동영상을 넣을수가 없기에

고해상도를 원한다면 어쩔수 없이 NTFS방식로 포멧한다음

동영상을 재생해야 합니다.

또한 4K급의 동영상을 보기위해 HDMI-OUT을 선택하게 될 경우

5분에서 10분정도의 영상은 큰 문제가 없으나

영화나 드라마를 보기위한 매체로써는 불가능할수밖에 없습니다.

물론 이런 의견은 있을지 모릅니다.

1080p 30FPS로 해서 음질을 압축한 파일로 재생해도

현재 대세급인 1280X800정도의 해상도에서는 충분하기에

FAT32로도 충분하다라고 볼수 있을겁니다.

Intel의 경우 NTFS에 대한 라이센스 및 현세대기기로써 FAT32정도면

충분히 Intel의 안드로이드 기기로 소화가 가능하다라고 판단해서

NTFS에 대한 읽기 및 쓰기에 대한 제한을 걸어 놓고 있는 상황입니다.

(OS 4.2.2에서의 상태입니다.)

즉 대다수 인텔 안드로이드 기기의 상태가 이렇기에

혹시나 고해상도를 재생을 안드로이드에서 원하시는 분들은

Intel계열의 타블렛을 채택하기가 상당히 애매해진 상태로 보시면 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