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도는 유연성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2014.06.25 11:01
크로스핏 시작한지 이제 한달반지났습니다.
일끝나고 가고 또 아이도 봐야해서
45일동안 자주가지는 못 한 것 같아요
일주일에 3회는 꼭 간 것 같은데, 그렇게 계산해도 많지 않네요ㅠ
처음에 로잉머신도 신기하고
풀업이나 딥스는 원래 좋아하던 운동이라서 좋았습니다.
그런데! 바벨로 하는 스내치! 파워 스내치! 너무 재미있더라고요.
현실은 데드리프트도 제대로 못하지만..
스내치 성공했을때~ 그 딱! 하고 말려올라가는 느낌이 너무 좋더라고요
온몸을 이용해서 탄력으로 착! 하고 올리는 느낌이요.
그런데 역도를 할 때마다 느끼는건...
이 안 유연한 골반과 고관절 그리고 허리..ㅠㅠㅠㅠㅠㅠ
데드리프트시 많이 자세가 불편하고 (오리궁둥이가 잘 안됩니다.)
코치님은 자세 망가진닥 옆에서 계속 쪼시고...
많은 횟수보다는 자세위주로 하는지라 항상 짐에서 역도나 중량만 나오면
성적은 바닥이고
그래도 스내치! 정말 재미있습니다.
오늘도 박스(체육관) 가고싶은데, 부인이 야근하고 와서 아이보고 있어서
아무래도 오늘도 못갈 것 같네요 ㅠ 오늘 푸욱 자고 낼 또 신나게 운동해야겠어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