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를 나름대로 하셨을 테니까, 아시겠지만, 자료정리와 인터넷 검색 정도만 하실 거라면, 오히려 초과되는 성능이죠.

i3 2세대, 2기가램, HD3000 이상, HD500GB 정도면 충분하거든요.

해상도와 화면크기는 처리할 작업의 성격에 따라 다르죠.

14인치에 1600x900 이면, 픽셀이 작아서 오랜 작업에는 눈이 피곤해지므로, 작업시간이 긴 경우에는 15인치 크기가 낫겠습니다.

아니면 14인치 화면에 해상도는 1400 x 800 정도로 낮는 것을 쓰시던가요.

그런데, 이걸 들고 다닐 거라면, 동생 분이 체격 건장한 남자분이셔야 할 듯 하네요... ^^

기본 무게가 1.95Kg 이면, 어댑터에 마우스까지 포함하면 거의 2.3Kg 이상이고 노트북 가방도 포함하면..... ^^

전 얼마전에 13인치짜리 씽크패드 e330 싼걸로 대충 샀는데, 큰 기대를 안해서 그런지 되게 좋더군요.

키감도 무지 훌륭하고, 디자인도 맘에 들고 가격도 싸고 굉장히 잘샀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빨콩을 처음써보는데, 마우스보다 더 편합니다.

간단한 작업만을 위한거라면 올려주신 모델은 오히려 너무 고성능으로 보이는군요. i3나, 또는 그 이하 펜티엄 모델로도 충분히 빠릅니다. 스펙을 낮추면 지금모델보다 거의 반가격에 살수 있을듯 합니다.

제가 나름 비교해보니, 14인치이상/2킬로이상 부터는 휴대용으로 쓰기좀 어렵겠더군요. 13인치대가 휴대/거치겸용으로 딱좋고, 본격적인 휴대전용으로 쓰려면 최소한 1.5킬로이하에 13인치 이하 모델이 좋을듯싶습니다.

그리고, 레노보 씽크패드 라인 말고, 일반 라인으로 사면 무게가 가벼운 모델을 좀더 싸게 살수 있더군요. 단, 레노보 제품을 사실땐 레노보 AS가 안좋기로 악명높으니, AS는 아얘 없다고 생각하고 사는게 마음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