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집에서 놀고 있는 IBM(레노보 아닙니다.) R50E를 살려보려고 노력 중이었습니다. 스마트폰과 아이패드 덕분에 대부분의 금융관련 것들과 자잘한 것들은 이제 데스크탑에서 안해도 괜찮습니다. 처음에는 우분투 14.04를 설치했는데, 이게 아주 많이 무겁더군요. 이런 저사양 노트북에서는 도저히 돌아가지 않아서 결국에는 대체제를 찾았습니다.


 원래 그놈에서 유니티로 바꾸고 나서 그래픽이나 UI는 아주 화려하게 바뀌었는데 덕분에 아주 많이 무거워졌더군요. 대체제로 추천 받은 것은 데비안, 민트리눅스 그리고 루분투였습니다. 저는 이런 OS나 기계에 엄청난 의미를 두는 사람이 아니고, 덕도 아니다 보니 그저 제가 익숙하고 기존 우분투 센터를 사용 가능한 루분투로 간단하게 왔습니다. 민트리눅스에도 좀 생각이 있기는 했는데, 이미 루분투를 다운받기 시작한 상황이라서 그냥 진행을 했습니다.


 설치 후에 루분투의 첫 느낌은, 역시 유니티로 눈이 높아져서 그런지 좀 투박합니다. 화면 색깔도 약간 어두운 파란색이라서 좀 눈이 시렵네요. 그래도 이러한 저사양 노트북에서 무난하게 돌아가는 모습을 보니 오~ 역시 리눅스입니다. 예전에는 리눅스에 정말 다양한 종류의 파생형이 있다는 것을 알았을때 솔직히 그점이 리눅스의 단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루분투를 쓰면서 느낀게 이런 다양함이 정말 강점이구나였습니다.


 회사에서 간간이 이런저런 용도로 쓰기에는 괜찮아 보입니다. 인터넷뱅킹만 해결되면 어찌 해보겠는데 쉽지 않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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