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운영진 분들 항상 고맙고요..

 

(기회되면 한잔 쏠께요.. 그걸로 고마움을 대신할 수는 없겠지만..)

 

또, 수고 하셨다는 말도 하고 싶지만 좀 상투적인거 같네요..

 

어찌보면,   운영진이면, 그 직을 맡았으면, 당연히 짊어져야 할 짐이기 때문이기도 하구요.

 

 

물론 그 고통이 일반적으로 감당해야할 고통보다 상당히 컸을거란 것은 짐작이 됩니다.

 

 

저같은 경우, 비교적 젊은 나이부터 조직의 장 열활을 했었는데, 초기에는 뭔가 모험적인 시도를 할때, 

 

"안되면 때려치지뭐.." 하는 생각을 했더랬습니다. 그러나, 늙어가기 시작하면서는 "아니다... 그렇게 때려칠거면 아예

 

이 직을 맡지 말았어야 했다.. 무한 책임을 지자.." 하는 쪽이 되더군요.

 

 

오늘도 힘냅시다님 고문직을 사퇴....  글 보고,  또 이런글 올리네요..

 

낭구샘님도 탈퇴하신거였나요??  건 몰랐었는데..  뭔가 허전한 느낌..

 

어린시절 시골 마당에 모여 신나게 뛰어 놀다가 날이 저물어 하나 둘 집에 돌아갈때 느꼈던 허전함..

 

운영진이었던  cpdaisy 님..  님 글을 좋아하고, 또 아직 님의 예쁜 글 기다리고 있는 1 인 ..여기도 있습니다.

 

꼬소님.. 경고공지 보았지만,  전 님  좋아합니다.... 저 말고도 님 좋아하는 회원님들 많이 계실거 같은데요..

 

호파더님..  정리하는것이 의외로 쉽다고요... 그 글을 읽는사람은 정리하는것이 쉽지 않을 수 있어요......

 

또 다른분들..칼날님....

 

 

운영자님 공지글에 최근 사건을 언급하지 말라 하셨는데, 사실 보기에 따라서는 이렇게 까지 심각해야 할 .. 그런

 

건은 아닐수도.. 운영진 님들이 고심끝에 내린 결정은..  결국 심플한 결정.. 물론 그간의 고통이야 매우 컸겠지만요..

 

 

시골 마당에서 뛰어놀다가 땅거미가 내린 후 집에 들어간 아이들은, 집에가서 밥먹고, 잠자고, 담날 또 모여서

 

즐겁게 놀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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