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셀 파일의 내용을 여러 개의 엑셀파일에 나누어 저장하고, 열 때 각 파일을 연결하여 함께 여는 것도 방법입니다만..

나누는 것도 귀찮은 수작업이고, 파일별로 창으로 나뉘는 문제가 있습니다.

한 파일에 모든 내용을 두려면 결국 물리적 환경을 개선하는 것 밖에는 없는 줄 압니다.. 쩝!

디비로 가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그려~

이 문장이 좀 걸립니다.

>> 포맷하고 하면 그나마 낫은데 어차피 몇 개월 지나면 또다시 잘 열리지도 않고 느려지고

이거 PC를 포맷한다는 것인가요?

그리고 같은 파일을 여는데 내용이 추가되지 않은 경우에도 시간이 지나면 여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는 등의 문제가 발생한다는 것인가요?

위에 인용한 문장 때문에  예전 같으면 엑셀 파일에 걸리는 매크로 바이러스를 의심했겠습니다. 

요 몇년간 오피스에 매크로 바이러스가 걸렸다는 소식을 들은 적이 없어서 확신은 못하겠습니다. -.-;;;

구글링해보니 매크로 바이러스가 오피스의 자체 보안이 강화되어 몇년 동안 등장한 적이 없다고 하는데,

최근에 다시 등장할 수 있다는 글이 나옵니다. -.-;;;

참고 링크 Virus Bulletin : VBA is not dead!

아마 처음에 포맷하고 이후에 아웃룩이나 기타 프로그램들을 깔면서 느려지는 현상을 얘기하시는 것 같습니다.

1) 우선 램 추가하실 것을 권장드립니다.

대대적인 하드웨어 업그레이드는 솔직히 답이 아닙니다. 보장도 못하구요. 얼마나 업그레이드해야 할지 계산도 안됩니다.

2) 대량 파일이다 보니 스왑이 많이 생길 것도 같은데, SSD 로 가실 것을 권장 드립니다.

단순히 파일 용량이 많은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100만줄의 한계를 넘어서 작업하시려면 아래와 같은 방법이 있습니다.

(1) 엑세스 데이터 베이스를 생성하여 엑셀로 싱크

사용한 적 없으면 낮설고 배우기 힘들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리고 엑세스는 파일마다 2GB 제한이 있어서 여러파일을 합쳐야 하는 귀찮음도 있죠.

(2) 오피스 2013의 파워피봇을 사용

2013부터는 다중 시트에 대한 데이터원본의 피봇 테이블 사용이 가능합니다. 짱짱이죠.

음 대용량이라 얼마나 크신지 모르겠으나,

csv 파일로 전환해서 txt 상태로 파일을 조작하는 것도 한 방법같습니다.

vim 같은 것은 제 경험상 12G파일 까지는 열어 보았습니다.

txt 는 좀더 가벼운것 같습니다.

txt로 하시면 간단한 프로그램을 통해서 조작도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