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과 같이 고향내려갔다가 서울가는 길입니다.

버스안에서 모바일로 쓰네요.

배고플것 같아서 휴게소에서 쏘세지를 하나 사줬는데...
속이 안 좋았는지 멀미를 해서 토했네요.
좀 진정이 되어선지....

아들 : 아빠 멀미는 왜하는거야?

아빠 : 몸이 안 좋거나 잘못먹으면 멀미하지.

아들 : 그래? 그럼 엄마한테 전화해야겠다.

아빠 : 왜? 머하게?

아들 : 육회 사달라고 할려고. 내가 토했으니까 기운이 없잖아. 그래서 육회를 먹으면 힘이날것 같애.

ㅡㅡ;;
대단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