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저도 육포를 말리는 중..

2014.08.15 11:02

Pooh 조회:1688

20140815_081350.jpg

 

강아지 표정이 "이것 언제 끝나?" 하는것 같지 않나요?

 

퇴근해서 사다 놓은 고기 핏물 빼고, 양념에 절여 놓고, 아침에 건조기 넣고 돌렸습니다.

인터넷에 너무도 많은 레시피가 방법은 다르지만, 결국 핏물 빼고 양념에 절이는 것은 같고..

시간은 다 다르더군요. 인터넷 레시피 참고해서 저 나름의 레시피 만들어봐야죠 ^^

설명서에는 너무 성의 없이 만드는 과정 설명해 놓았더군요.

 

뒷 베란다에서 건조기 돌려야 하는데, 어머니가 오늘 다른 것 하신다고 거실에서 돌리는 중

입니다. 강아지 녀석이 냄새 맏고 환장하네요. 기기 앞에서 떠나가질 않네요. ^^

사람 먹을려고 양념에 절인 것이라 강아지 줄건 없는데, 안주면 삐질텐데 걱정 입니다. ㅋㅋ

어제 닭근위(경상도에서는 닭똥집!) 사다 놓은 것 저것 끝내놓고 또 말려서 저 녀석 줘야지요. ^^

 

양념으로 맛간장과 올리고당, 맛술, 다진 마늘 이용했습니다. 첨가제 같은것 전혀 들어가지 않은

100% 한우 홍두께살.. 다음에는 호주산으로 좀 많이 만들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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