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회사 영업 많이 지칠까요?
2014.08.22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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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3개월 일하기로 하고 4개월째 일하고 있어요.
잠시 일하고 치고 빠지려고했으나, 오너분께서 조금더 있어서 체계를 잡자고하시더라고요.
페이랑 시간이 잘 안맞아서 조율중 입니다.
하지만 페이면에서 상당히 차이가 나서 (대신 업무 강도가 많이 낮습니다.)
재취업 고려중입니다.
고려중인 일이 제약회사 영업이에요.
아는분께서 제약회사 영업쪽 잘 맞을 것 같다고 한번 일해보는 것이 어떨지 물어보시더군요.
그나마 5대 제약회사라 리베이트에 대해서 덜 스트레스 받는다고하시는데,
페이면에서는 상당히 만족스럽더군요...
페이가 많으면 그만큼 이유가 있을 것 같은데,
주위 다른 분들은 제약회사 영업은 많이 지치고 힘들다고 비추천하시더군요.
제약회사 영업이 많이 지치고 힘들까요?
코멘트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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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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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민
08.22 15:16
작은 아버지가 약국 하셔서 영업 사원들을 자주 봅니다.
음....약사들도 의사 못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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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상대하는일이 제일 힘들죠 ㅠ
오디오 취미하면서 약사 의사 분들 만나는데, 쉽지 않아보여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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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더럽고 치사하다는 이야기만 들어서... 실제로는 어떨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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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많이 힘들어 보이더라고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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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발이
08.23 10:31
제약회사 영업은 정말.. 영업중에 Top 급이죠...
그래도 나중에 뭐라도 할수 있다는게 좋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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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는 좋은 것 같아요^^
조언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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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08.26 10:07
타고난 성격이 남과 잘 어울리고 얼굴이 두껍고 거절당하여도 좌절하지않고 다시 대시할수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관계를 맺고 그것을 유지하여서 나아갈수있는 타고난성격이 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영업은 타고난성격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약영업이나 다른분야영업이나 본질은같다고 생각합니다..사람상대하는것이고...그 사람은 어느분야나 비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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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학교 시절엔 히키코모리같았는데,
사람을 상대하는 일은 5-6년하니까 많이 바뀌어 버려서
사람을 좋아하고 관계를 유지하는게 재미있더군요^^
물론 소심해서 상처받지만 왠만해서 포기하지 않는편이고요.
일단 기존 직장 연봉협상이 잘되서 올해말까지는 조금더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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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T
09.01 20:29
일단... 오래전 6개월간 일한 경험으로 미뤄보건데... 제약영업은 아닙니다.
일을 하면서 ... 뭔가를 이뤘다는 자부심을 느낄 수도 없었습니다.
제약회사 및 약사에 대한 이미지가 바뀐 것도 이때였을 껍니다.
영업에도 많은 분야가 있습니다.
신중하게 알아보시는 것도 즣을 것 같습니다. ... 참고하세요.
모든 영업직은 대개 비슷합니다. 제약회사 영업이면 병원 아니면 약국영업 또는 큰 도매상 영업 일텐데 기존의 실적이 있으니 본인이 조금만 더 노력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영업이 그렇듯 자신이 생각하는대로 일이 진행이 안되더라구여. 사람과 어울리기를 좋아하시고 나름대로 소신이 있으시다면 한번 해보실만 하다고 생각됩니다. 예전에 어떤 영업직에 있는 사람이 그러더라구여 아침에 사무실에서 나올때 오장육부를 설합속에 빼놓고 일나간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