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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맥주란 물건이 유통과정에 아주 예민한 물건이 맞고, 회사측에서 말한대로 빛으로 인해서 산화되기도 합니다.

햇빛에 오래 노출되면 그 광선이 맥주룰 산화시켜서 맛이 가게 만들죠. 이게 일광취입니다.

햇빛정도가 아니라 매장 조명으로도 느리지만 천천히 계속 진행이 되고 있을 정도로 예민합니다.

일부 청량감을 중점으로 두는 가벼운 소수를 제외한 대개의 맥주들의 병이 짙은 색을 띄는거도 이때문이죠.

또한 PET 병 등의 경우는 외부와 물질교환이 어느정도 일어나기 때문에 유입된 산소와 반응할 수도 있습니다. 이게 산화취죠.

해서 회사측의 이야기는 어느정도 충분히 일리가 있는 이야깁니다. 그런데 말이죠.

그럼 대체 왜 캔맥주에서 그런 맛이 났느냐는 겁니다.

알루미늄 캔은 가시광선을 포함해 적외선, 자외선 모두 완벽하게 차단하며 외부와의 물질교환이 일어나지도 않습니다.

그런데도 일광취와 산화취가 있다고 한다면 이건 둘 중에서 하나입니다.

공장에서 나올때 이미 맛이 간게 나왔거나 관련 게시물을 올린 사람이 루머를 퍼뜨린다는것.

과연 어느쪽일지 궁금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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