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8 스마트카오디오
2014.09.19 01:56
http://youtu.be/P5vXBAkxmwo
스마트워치 집어치우고 스마트 카오디오가 낫지 않을까요?
코멘트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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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9.19 06:39
추천:1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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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patio
09.19 06:57
아 설명이 부족했네요.
제말은 애플하고 삼성하고 스마트워치 같은 시장성 좁아보이는 아이템으로 에너지 낭비하는것보단
스마트 카오디오 같은 그런쪽이 오히려 시장성이 더 크지 않을까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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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9.19 08:54
설명 감사합니다. 전세계 자동차 시장은 2020년경에 약 100M (1억대?) 정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답니다. 아직은 저만큼 못 팔고요. 즉 전세계 모든 자동차를 석권할 경우 1억대 팔 수 있다는 얘기죠. 반면.. 스마트 워치는 쉽게 그거의 몇배는 팔 수 있습니다. 시장성이 결코 좁지 않지요. 실제로 얼마나 파느냐는 완전히 다른 문제.
예를 들어.. 스마트 카오디오랑 얘기하는 스마트 워치를 만든다면 차 한대당 몇개 씩은 팔겠죠 ? 망가지고 잃어버리고.. :)
아직은 멀었습니다만.. 시계라고 한다면 최소한 충전 문제는 걱정하지 않아야 하고 (예: solar cell), 늘 시계는 볼 수 있어야 하며..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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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patio
09.19 10:39
왕초보님 말씀 듣고보니 그러네요.
운전을 할수 있는 연령대도 정해져 있고 가족당 하나 한두대 가지고 있는게 대부분인데 반해서
스마트 워치는 일가족당 4대를 가지고 있어도 상관은 없으니 말입니다.
근데 스마트 카오디오도 시장만 형성되면 스마트폰처럼 확장영역이 무궁무진하다고 생각이 들더군요
제가 오늘 몇가지 기능을 생각해봤는데 쓰잘데기 없더라도 심심하시면 한번 보세요.
내가 참가한 장례 행렬이 있으면 그 장례행렬 그룹에 조인을 할경우 그룹의 이동경로를 말해주는 기능,
자주가는 드라이브 쓰루 식당 앞을 지나가게 될경우 자주시키는 메뉴가 스크린에 팝업이 되고 주문을 하겠냐 물어보면 예 아니요로 대답을 하면 자동으로 주문이 되고 (남들보다 30초 정도 일찍 주문.. ㅋㅋ)
개스 버디와 연동하여 개스라고 외치면 자동으로 근방의 가장 싼 주유소의 디렉션을 찾아서 보여준다던가
주변 차량과의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레이스를 즐길수도 있으며 (^^;)
차량 기계장치와 연동하여 (안전하다는 가정하에) 뭐가 문제가 생기면 자동으로 인식하여 디스플레이 해주고
무슨 파트가 나갔는지도 알려주고 그파트를 고칠수 있는 가까운 정비소의 서버와 연결하여 그회사의 이미 입력된 견적을 자동으로 뽑아서
나타내주고 인터넷 forum에 자동으로 접속하여 같은 문제를 가졌던 차량의 주인들이 남긴 글과 후기를 보여준다던가 하고
인터넷으로 차에 접속해서 차의 위치를 스마트폰에 나타내주고 몇십마일 떨어진곳에서도 차를 열고 닫을수 있게 하고
차에 충격이 가해지면 스마트폰에 알림이 뜨고 차의 알람등을 조작하고 데쉬캠에 접속하여 감상하고
또 반대로 집 몇마일 반경에 들어서면 자동으로 에어컨등의 가전제품을 틀어놓거나
휴대용프린터나 스캐너만 탑재하면 사무업무도 처리할수 있고
뭐 이런 단순한기능뿐만 아니라 나중에 배트맨에서 나오는 자동차처럼 앞 유리에 시퍼런 색깔로
글씨도 이리저리 나오면서 앞에 갑자기 끼어드는 차를 조준 하여 미사일도 발사시킬수 있고
데이트 할때는 시간과 위치에 따라 다른 노래가 선곡이 되게 해놓고 갑자기 와인과 장미를 퍽하고 내민다던가 하는 그런 시장이 될수 있지 않을까 생각좀 해보았습니다.
실현 가능하던 안되던 돌던지지 말아주세요. 일끝나면 심심해서 죽겠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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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리찌
09.19 13:59
아마도 스마트폰에서 구현이 가능하겠네요^^<br />스마트폰으로 이야기 드리는 이유는<br />수정차량기준으로는 wifi탑재는 금기시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 조금씩 풀려고 한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만, 카엔포테인먼트의 발전속도는 무지무지 느리기 때문에, 기약이 없네요 ^^ 다만 최신 트랜드로 아이폰의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지원, 미러링크등의 스마트폰과 유선연결로 이를 대체해주려고 하고 있습니다. 여기서도 무선이 아닌 유선으로 제한을 하고 있습니다.. ^^ -
왕초보
09.20 01:00
천재 ? :)
차량용 부품은 시장규모가 작더라도 보통 약 5배 정도의 값을 받을 수 있기때문에 (그래서 차에 옵션으로 넣으려면 간단한 것도 훨씬 비싸답니다. 물론 진짜 원인은 차 메이커가 너무 먹으려고 하는 것이지만요) 스마트워치보다 시장이 작기는 하지만 해볼만한 제품군이긴 합니다.
지금 말씀하신 대부분의 기능들은 IOT 쪽에서 많이들 얘기하는 것이고요, 큰 회사들은 대부분 지금 그쪽으로 뛰어들려고 발버둥을 치고 있는데.. 시장이 아직 거의 없다시피 하다는 것이 사소한 문제. 애플 구글 삼성 인텔 콸컴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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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카 시스템은 이미 여러 자동차 & IT 기업들이 조인해서 진행중에 있죠. :)
역시나 문제는 네비게이션이랑 같습니다. 스마트폰이 경쟁자가 되버린다는거요. 어지간한 규모의 생태계를 미리 설계하지 않는 한 이길수가 없고, 어차피 이겨봐야 같은 플랫폼이라 스마트폰까지 같이 진화해버린다는거... 같이 진화하면 좋지 않냐고 할수 있지만, 자동차 회사는 아무런 이득도 얻을수 없기에 큰 투자를 하기 어렵죠. 돈만 대고 남 좋은 일만 시켜줄수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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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patio
11.12 18:14
답변이 좀 늦었네요.
근데 핫스팟같은 장치가 장착되어 있는 자동차에 나스같은 장치를 달아서
웹서버를 구축하고 car1.company1.com이라는 주소로 접속하면 car1의 데이타베이스에 접속을 한다던가
여러가지 시도해보면 스마트폰보다 더 할수있는게 많을것 같기도 하고 그러네요.
차를 팔에 찰 수 있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