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딸래미가 며칠전 저를 끌고 화장실엘 가더니만...
2010.04.01 13:27
30개월난 우리 딸래미 말입니다.
제 손을 잡고서 화장실엘 가더니만, 갑자기 저더러 하는 말이
"아빠 쉬해봐" 그러더군요 --;
그래, 에이~ 싫어 그랬더니만, 하는 말이
"싫어가 뭐야~ 빨리 여기 앉아~" 하길래,
어쩔수 없이 일단 앉았습니다.
그랬더니, "벗어~" 하면서 옷을 벗기려 들더군요.
참, 난감해서 아이스크림 먹으러 가자고 하니 그제서야 따라 나서더군요.
롯데월다 갔다가도 집에가서 아이스크림 먹자고 하면 따라 나서는 우리 딸래미랍니다.
코멘트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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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초보04.01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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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ubebell04.01 13:32 귀엽고도... 무섭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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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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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04.01 13:49 갑자기 해리가 생각나는건 왜 일까요?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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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빠곰04.01 13:52 이것은 딸뽐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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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딸 앞에서 뭐가 부끄러우시다고... 저희 선배는 큰아이 딸, 작은아이가 아들인데 아들내미가 중학교 들어갈 때까지 넷이서 같이 목욕했다고 하더라구요. 뭐, 확실한 방침을 갖고 그렇게 하신 건 맞다는데 저는 그럴 용기가 안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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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초보04.01 14:02 미국에선 그러면 잡혀갑니다.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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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무서워요. 미드 svu(special victim unit) 보면 섬찟한 얘기들이 많이 나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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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쿠아필아져씨 따님도 형수님닮기를! 간절히 비나이다 비나이다 비나이다! 아빠닮으면 안되고 엄마를 닮아야 비나이다 비나이다 비나이다! ㅎㅎㅎㅎㅎ+_+(저 잘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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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가 자신에게 배변훈련시키는 거 따라하는 건가 봅니다. 이쁘면서도 째금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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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루타04.01 22:48 아아.. 딸뽐부.. 너무하시네요.. ㅎㅎ 앨리스님은 상황분석까지..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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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초보04.02 05:16 alice님은 분석하셔야 할 필요가.. ( '') 이제야 보이는 롯데월다 


 
					 
				
				 
				
				 
				
				 
				
				 
				
홋.. 앙팡떼리블.. ( '') 아 넘이쁨.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