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리양의 스펨 융단폭격
2014.09.25 11:12
어제부터 회사에
발신: Emily
제목: my new photo ;)
라는 메일폭탄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첨부파일 클릭하면 무차별로 같은 메일을 발송시키는 악성코드가 들어있는 메일입니다.
근데 누군가가 이 메일을 열어서 어떤 사진인지 확인을 해 보신겁니다.
비공식적인 루트로 누가 이런 만행을 저질렀나 알아보니
회사 가장 높은층에 홀로 독방을 사용하시는 그분...뚜둥~
아아~ 누군지 밝힐 수 없는 그분...
전 지금도 계속 스펨메일함을 비우고 있습니다.
코멘트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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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배
09.25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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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방쓰시는 그분 쓸쓸하신가 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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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으로써 제대로 못하셨네요. ㅋㅋㅋ
하드디스크에 건강한 것들 좀 넣어 드리세요. ㅋㅋㅋ
추천:2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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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솔
09.25 12:51
이 댓글에 조용히 추천 드리고 갑니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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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am42
09.25 18:05
건강한것이라면 백신(?) -
저도 출장다녀온새 3통 접수... 안열고 있는데 전산팀에서 공지 뜨네요... 빨리 지우라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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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하루
09.25 13:45
ㅎㅎ 웃으면 안되는데 재미있어요^^ -
KJKIM
09.25 15:34
이름을 말하지 못할 그분의 취향은 서양쪽이신가봐요? 전 미찌꼬 이런거라면 클릭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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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am42
09.25 18:07
흐미.... 스팸.... 스팸은 햄으로.....
(노...농담입니다)
전 스팸메일이 안옴니다
비결이라면
저는 메일계정과 실제 인맥계정을 따로따로 분리하여 사용합니다.
한번 활용해보시는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
종다리
09.25 18:43
그분에게 보약 한첩 놔드려야겠네요 -
저도 그 메일에 시달렸는 데...
원흉이 누군지 어떻게 알아 볼 수 있어요?
비공식 루트라고 하시니 다른 방법이 있는 지 궁금해요.
크.... 우얄끄나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