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칠듯한 아이패드 가격.. -_-!!
2010.04.01 16:14
4월 3일날 미국에서 아이패드가 출시된다고 합니다.
캐나다도 이제 어느정도 아이패드의 가격윤곽이 들어나고 있는데요.
캐나다에 최하모델인 16기가 모델은 미국과 비슷한 499달러고
GPS와 3G가 탑재된 모델은 629달러에 판다고 합니다.
거기다가 키보드까지 합치면 69달러라고 하더군요.
그럼 3G 모델일 경우 캐나다에서 이걸 구입하는 가격은 얼마일까요?
629+69 + 세금 13% = 788.74달러 입니다.
한국돈으로 환산하면 87만 4천원입니다.
제정신일까요?
아무리 애플 스타일이라고 해도
플래쉬 8도 지원이 안되고
멀티테스킹도 지원이 안되는 이런걸
저런가격이 사야되는게 말이 되는건지 모르겠네요..
컨셉은 나쁘지 않은데, 모니터로 출력이 되었더라면 샀을지도 모르지만
고작 10인치짜리로 볼 수 있는 건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패습니다.
써보면 아시겠지만, 양면으로 스캔된 페이지를 고작 1024 x 768 해상도로 볼려면 손가락 아픕니다.
확대 기능 있다고 해도 매 페이지마다 확대질 할 수는 없는 노릇이죠.
24인치 1920x1200 모니터로 출력이 가능하다면 그때에 가서나 고민해볼렵니다.
당장 500불로 대체할 수 있는 것도 얼마든지 많으니까요.
노트북
- 넷북이면 200불에 160GB HDD, 1024x768 해상도
- 노트북이면 300불에 더 고성능, 15인치 1280x800
모니터
- 20인치는 100불, 24인치 FullHD 는 200불
리모콘
- USB 형 20불
이래도 500불 이내에 침대에서 편안히 컨텐츠를 볼 수 있는 환경 조성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