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 끝나고 로스팅 지옥열차를 탔습니다.
2014.10.16 18:16
으허... 집에 좀 남아있는 원두로 이리저리 지인들께 나눠 드릴려고 로스팅 하는데 죽을 맛이군요
홈로스팅이라 한번에 로스팅 할수 있는양이 얼마 안되 (한번당 100g남짓 입니다.) 여러번 나눠 로스팅 하니 벌써 6시네요 ㅠㅜ
생두->핸드픽->로스팅->쿨링->2차 핸드픽 이니 한번 로스팅 하는데 1시간 남짓 입니다.
그냥 취미 정도로 하는중이라 장비가 그리 좋지는 않지만 그래도 왠만한 카페의 아메리카노 보다 더 맛있게 추출 되더라구요~
원두가 신선하다보니 ㅎㅎ (프렌차이점 대부분이 좋지 않는 ? 시간이 오래 지난 원두를 사용해서 그런지 향이 많이 죽은 제품을 판매하니 ㅠㅜ)
특별히 아로마 봉투를 100장이나...(10개 단위는 너무 비싸고 해서 그냥 이리 저리 쓰일것 같아 100장 한번에 주문 하였습니다.) 주문했으니 내일 아로마 봉투 오면 바로바로 진공포장 해야 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