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EI라는 건

International Mobile Equipment Identity의 약자로

쉽게 이야기 하자면 대한민국 국민에게 붙어있는

주민등록번호라고 볼수 있으며

이게 없으면 통신 단말기를 개통할수 없고

사용도 불가능합니다.

가끔 삼성폰에 커펌 넣다가 IMEI날려버려서

다시 AS센터에 가서 살려놓는 경우를 경험하신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일반인이라면 간단한 소프트웨어 조작만 가지고 IMEI를 살릴수 없으며

실제로 IMEI를 심어 넣으려면 특수한 기기를 가지고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혹은 소프트웨어)

어찌되었던 이렇게 하는 이유가 IMEI를 불법적으로 바꾸지 못하게 하여

도난방지 및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것이고

실정법상으로도 IMEI를 무단으로 바꿀경우 처벌을 받기 쉽게 해놨습니다.

자 그러면 MTK의 칩을 사용한 스마트폰은??

이쪽이 상당히 재미있는게 IMEI가 롬질하다가 날라가더라도

쉽게 MTK IMEI Tool로 살릴수 있습니다.

(쉽다라고는 좀 그렇지만)

즉 웬만큼 소프트웨어에 지식이 있는 사람들이 구글링만 해봐도

충분히 찾을수 있는 Tool이기도 해서

훔칠경우 아무리 IMEI등록해놓고 찾을려고 해도

Tool로 바꿔놓기만 하면 도저히 찾을수가 없다는 겁니다.

(사실 일련번호로도 검색이 가능하긴 하겠지만)

즉 현재 인기리 한국에 들어오고 있는 Xiaomi계열의 MTK칩을 사용한 홍미S1 이나 홍미노트의 경우

(옥타코어도 가능한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위험성을 가지고 있기에

MTK계열칩을 가진 스마트폰이 한국에서 유통될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설령 유통된다하더라도 이런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기에 자칫 잘못하여

MTK에서 문제점을 시정하지 않는다면

듀얼이나 쿼드급 라인업이 들어와서

설령 MTK의 칩을 가진 스마트폰이 들어와서 실정법을 위반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MTK에서 이런 Tool를 줄리는 없으니)

도난뒤 이걸 조회할수 있는 방법도 없기에

온갖 불법적인 용도로 사용되기에 딱 알맞은 전화가 될겁니다.

즉 여러가지 편의성을 늘려놨긴 했지만 이런부분에 대한걸

유통업체측이나 제조사측에서 어떻게 해결하지 않을 경우

반드시 문제가 생기는 사항으로 보시면 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