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시어터 시스템..(사진첨부)
2014.11.15 10:44
안녕하세요..
지하공사가 거의 끝나가서..
이제는 사운드 시스템을 손봐야 하기에..이렇게 질문합니다.
http://download.yamaha.com/api/asset/file/?language=en&site=usa.yamaha.com&asset_id=803
요것이 저렴하게 올라왔는데..
제가 궁굼한것은..
2.1채널인데..
2는 전면 2개의 스피커 맞죠..
그럼 1은..우퍼인가요?? 아니면 센터 스피커 인가요??
노트북에서 음성 신호를 저 리시버에 넣으면 저 리시버에서 알아서 음을 분리해서 2.1 이나 5.1로 분리해 주나요???
아니면 각기 다르게 연결 해야 하나요...
주로 소스는 컴이라....궁굼합니다..
코멘트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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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채널이면
스피커 2개 (프론트 좌우) + 중앙에 우퍼 1개입니다.
2채널출력도 가능할거라서 2채널 추천드립니다. (게임이 주라면 2.1도 좋습니다.)
우퍼 연결은 저도 거의 안해봐서 설명 못드리겠고;
그냥 스피커 북쉘프 2개사서 연결해서 쓰시면 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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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시버를 보면 5.1은 center, front(l,r), rear(l,r), sub-woofer로 구성되어 있어요. 2.1은 rear와 center 구성만 빠지면 됩니다. .1은 sub woofer 가 맞고요. 소스에서 디지탈(hdmi, optical 등)로 음원을 뽑아내면 리시버에서 분리해서 스피커로 보내줍니다. 아날로그는 모르겠네요. 컴과 리시버는 반드시 hdmi로 연결하셔야 해요. 저도 예전에 인티앰프에 노트북 아날로그를 연결했는데 실망스런 사운드가 나왔던 기억이..
소스에 따라 음원이 왜곡되는 경우가 많아 가급적 블루레이나 dvd 플레이어를 사용해야 괜찮은 소리가 재생되고요. 저의경우 usb에 mkv소스로 tv의 usb단자에서 직접 재생하고 리시버의 소스를 tv로 잡으면 훌륭하게 음 분리가 되더군요. 그런데 음악만 들으시려면 4채널로도 괜찮습니다. 저의 경우 서재에선 front 와 rear만 물려서 음악만 듣는데 음 분리 좋아요.
참고로 5.1이니 7.1이니 9.1이니 하는건 모두 영화재생을 위한거라, 영화를 보시려면 우퍼와 리어 필수입니다. 리어에서 뽑아내는 사운드가 다르거든요(예: 바람 불때 낙엽 날아가는 소리, 참새 재잘거리는 소리). 센터는 말(대사)소리, 우퍼는 중저음(차의 충돌, 말발굽, 폭발음 등) 등. 그런데 2.1을 여쭙는걸 보니 음감용인가보죠? 음감용은 서브우퍼 쓸 일 없습니다.
리시버와 스피커는 꼭 괜찮은 제품 쓰시기 바랍니다. 기변병이 심한 취미영역이라, 10년 이상 쓸 수 있는 제품을 고르시기 바래요. -
음 분리가 염려되면 denon리시버의 경우 오딧세이 기능이라고.. 스피커 거리와 주파수를 인식해서 밸런스를 맞춰서 최적상태 잡아줍니다. yamaha도 비슷한 기능이 있을껍니다. 그리고, 기본적인 사항입니다만 리시버 뒷면에 스피커 단자가 front, rear, woofer, center가 별도로 있어서 케이블만 연결해 주면 자동으로 분리 재생 해줍니다. 아주 하이엔드 유저가 아니라면 무난한 보급라인(denon, yamaha, sony..)정도면 나름 괜찮은 소리 내 줍니다. 요즘엔 네트워크기능(airplay, dlna등) 탑재 제품도 많은데 꽤 쓸만하고 음감도 손색 없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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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신
11.15 18:23
2.1, 5.1, 7.1
리시버가 알아서 분리하긴 합니다만, 그전에 녹음 자체가 그렇게 녹음되어야하고 리시버도 분리할 수 있어야하죠.^^
녹음이 5.1이라도 리시버가 2.1 전용이면 2.1이죠. -
행복주식회사
11.17 06:47
.1은 윗분들 말씀처럼 우퍼 맞고요.
컴퓨터용 스피커로 나온 것 중에서 2채널이든 2.1채널이든 10만원 미만 제품중에는 인터넷 최저가 5만원 정도의 BR-1000A 제품이 제일 낫습니다. 심지어 현업하는 분들 중에 레코딩 작업에서도 그냥 서브용으로도 아직도 널리 쓰이는 제품입니다. 웬만한 저가 오디오 스피커보다도 낫다는 것에도 개인적으로 동의할 정도로 잘 나온 제품입니다. 무려 2001년도인가??? 그 때 나온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기억으로는 당시 오디오 스피커 따라 잡는다 어쩐다 하면서 나온 스피커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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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정도 되는 리시버에는, 전면스피커와 서브우퍼의 능력에 따라 일정 이하의 저음을 스피커로 보낼 것인지 아니면 서브우퍼로 보낼 것인지 선택하는 옵션이 있습니다. 근데 보통 2.1CH 스피커 패키지면 서브우퍼로 보내는게 나으니, 서브우퍼 옵션을 선택하는게 낫습니다.
일단 우퍼와 서브우퍼를 구분하자면, 원래 그냥 우퍼라 함은 일반적인 스피커는 보통 두개 이상의 동그란 유닛으로 이루어져 있잖아요. 그 중 아래에 있는게 우퍼입니다. 별도로 0.1에 해당하는 우퍼스피커는 서브우퍼라고 보심 되는데, 서브우퍼는 음악에선 하등의 소용이 없습니다.
참고로, 듣보잡 스피커가 아닌 이상 서브우퍼는 영화용이지 음악용이 아닙니다. 영화보다 음악에 주로 맞추시려고 하시면, 2.1CH 스피커보단 동일 가격대의 2CH 스피커가 더 낫습니다. 참고로, 원래 서브우퍼에서 담당하는 영역은 사람 귀에 거의 들리지 않는 영역입니다. 다만, 적절히 배치된 서브우퍼는 영화의 분위기를 엄청나게 살려주죠.
근데 올려주신 리시버를 구입하시려고 하신다면, 스피커도 각 유닛당 최소(최소입니다. 적정치가 아니라...) 10-20만원은 쓰셔야 효율이 나와요. 행복주식회사님께서 말씀하신 BR-1000A가 확실히 좋기는 해도 출력에 한계가 있는 제품이고, 그렇다면 굳이 저런 리시버를 쓸 이유가 없어요. 중형차를 사면서 좋은 티코 바퀴를 단 꼴입니다. 쓸데없는 기능은 많고 기름만 많이 먹는 티코가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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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신
11.18 01:38
제가 이제 보니, 리시버에 맞는 스피커를 찾으시는 거군요.. ^^)
이런 제대로된 리시버를 쓰신다면, 앰프 없이 스피커를 물리는 것은 문제가 있습니다.
최소한 북셀프 스피커를 쓰신다고 해도, 출력 문제로 스피커에서 소리가 제대로 나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
중간에 앰프를 쓰셔야 합니다.
앰프는 프리 앰프와 파워 앰프가 있으며, 프리앰프는 원음 재생이 중점이고 파워앰프는 말 그대로 출력 증폭입니다.
또는 프리와 파워를 합친 인티그레이티드(인티) 앰프를 쓰셔도 됩니다.
물론 앰프가 내장된 스피커를 쓰신다면 상관이 없습니다.
하지만, 제대로 된 오디오 스피커 라면 앰프가 내장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인데, 이 경우 리시버의 출력으로는 스피커를 제대로 구동시킬 수 없기 때문이죠.
이 때, 스피커와 앰프는 각각의 구동 출력과 의율(보통 옴으로 나타냅니다. 4옴, 8옴 등)이 서로 맞아야 합니다.
앰프의 출력이 너무 세면 스피커의 고음이 찌그러지고, 반대로 앰프 출력이 낮으면 스피커의 소리가 전체적으로 힘이 없게 되거든요.
하여간, 자세한 것은 좀 공부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주변에 관련 전문가에게 자문을 구하시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만...
이밖에 시스템이 좋아도 시청실의 내부 인테리어의 상태와 스피커의 위치 등이 좋지 않으면 생각보다 실망하실 수도 있습니다.
인테리어가 잘 못 되면, 소리가 울리거나 반대로 너무 흡수되어 소리가 죽을 수도 있고요, 스피커의 위치가 잘 못 되어도 소리의 감동이 제대로 느껴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기타, 오디오 케이블, 스피커의 받침대 등도 많은 영향을 줍니다만, 음악감상이 아닌 영화 감상용이면 이건 신경 끄셔도 큰 상관은 없을 겁니다.
그럼, 잘 꾸며서 즐겨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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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아빠
11.18 02:40
많은 답변 감사합니다..
조만간 사진 찍어서 올릴께요...
ㅎㅎㅎ 프로젝트 화면이 120인지 이상 커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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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아빠
11.19 14:14
사진첨부합니다. 아직 완전한 완공이 아니라..임시완공이라. 프로젝터가 사다리 위에 있습니다.. 스피커도..의자위에 있고요..
그래도 즐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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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정도 공간이면 2.1은 절대적으로 부적합 합니다. 꼭 5.1이상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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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11.21 01:10
프로젝터를 뒷쪽 벽까지 밀어붙이세요. 화면은 아무리 커도 1인치라도 더 큰게 좋습니다. 가까운 거리에서 크게 쏴줄 수 있는 프로젝터가 이런 셋팅에서 더 유리한데 (화면을 덜 가리거든요) 보통 가격이 넘사벽이란. 스피커 스탠드는 구입하실 거죠 ?
카우치는 가능한한 앞으로 (너무 당기면 머리 그림자가 화면에.. ㄷㄷㄷ) 당기시고요. 방 크기에 비해 스피커가 좀 빈약해 보이긴 합니다만 카우치만 당기시면.. 화면은 더 크게 보이고, 소리도.. 뭐 괜찮을듯 해요. 창문에 커텐 하셔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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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게 만드셨네요 수고 많이 하셨겠습니다
위니펙은 벌서 눈밭이겠군요
첨부하신 매뉴얼을 보니 5.1 채널 또는 4채널 구성만 나와있더군요
그리고 매뉴얼은 리시버만 있고 스피커는 나와 있지 않아서... 잘 모르겠습니다만
스피커 크기가 작아도 왓트 수가 클 수도 있는 거고...
프로젝터를 옮기는게 가능하다면 왕초보님의 의견이 좋아보이는 것이
프로젝터 팬 소리도 신경 쓰일 때가 있거든요...
전 5.1, 7.1 채널 다 좋은데 또 저보고 하라면 그냥 그런 것이
바닥에 줄...!! ㅠㅠ 그거 또 줄 숨긴다고 이리 저리... ㅠㅠ
그냥 스테레오에 우퍼 있으면 마냥 좋다는... ㅋㅋ
첨부하신 매뉴얼에도 나와 있습니다만
뒤쪽 스피커를 단다고 출력이 커지는 건 아닙니다
앞쪽 스피커들은 대화를 담당하고
뒤쪽 스피커는 주변 소리들을 담당하기 때문입니다
말하자면 5.1 이니 7.1 이니 설마 100.1 이 된다고 해도
그건 서라운드 (입체 효과) 일 뿐 빠방한 소리와는 별.... 글쎄요
빠방한 소리는 출력이겠고요... 출력은 앰프+스피커...
참... 커텐 꼭 하세요
저는 개인적으로 누가 저보고 저런거 해준다면
창문에만 커튼 안하고 온 벽을 커텐이나 방음재로 다 발라버릴겁니다...
벽에 소리 튕기는거 음층 짜증나요...
또 글 올려주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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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아빠
11.22 02:37
창문커텐은...영화를 밤에만 볼려고 합니다...낮에는 일하고..그래서 패스..
스피커 작아요...돈 더 쓰기는 싫고...그렇지만 음질은 아쉽고...아버님 취미가 오디오라..맨날 진공관만 듣다가 요놈을 사용할려니...많이 아쉬워요..아..LP도 생각나네요..
스피커 웬스턴& AR사용했었는데..파워는 매킨토시..750이었나??
뭐 이민와서..정말 모든것을 잊어버리고 열심히 살려고 했는데..캐나다 밤은 정말 길어요...
참 위니펙 눈 아직 많이 안왔습니다...곳 12월인데..이정도면..예전 10월정도....
아 프로젝터 와이프가 너무 크다고해서..꼼수로 지금은 4:3 출력이 나오게 했습니다. 천장 마운트 오면..달고 다시 16:9로 하면 다시 커지죠... 꼼수입니다....줄자로 대각선으로 재보니..약 140인지정도 나옵니다...
그리고 원래 2.1채널은 없습니다. 스피커에서 저역을 따로 분리해서 출력해주는 것입니다.
반면에 5.1채널은 우퍼를 위한 신호가 별도로 나옵니다. 3.5mm 단자를 사용하는 경우, 일반적으로 센터와 같은 단자를 사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