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괴워치?!
2014.11.29 09:45
어린 자녀??(5살부터 초등학생)을 둔 부모님이라면 TV가 무섭습니다.
저도 그 중에 한 명이고요. 만화채널 무섭습니다.
바로 장!난!감!
요즘 장난감은 가격도 후덜덜하고..유행도 타는 거라서..정말 ㅠㅠ
사주어도 1주일을 넘기지 못한다는...나중에 모아서 벼룩시장에 팔던지 해야겠네요.
이번의 주인공은 요괴워치..저는 한 번도 못 봤는데...시계를 사돌라고 합니다.
시계정도야...
그런데 말이 시계지 가격이 후덜덜하네요. 아직 국내시판은 없고 일본직구를 해야하는데..
일단 크리스마스까지 견뎌볼 예정입니다.
이쁜 딸이 지원사격을 제대로 해주어야 하는데..딸도 뭔가 요구를 할 듯 싶네요.
크리스마스 무섭네요.
그래서 소수(?)의 부모들은 집에 TV를 없애버리는 모양입니다. ^^
저도 퇴근후에 멍청하게 TV앞에 앉아 자기전까지 시간을 허비하는 제 모습을 보고
집에 TV를 없애버렸지만.. 어둠의 경로로 미드는 다운 받아 보고 있네요 ^^;;
요즘 남자아이들은 티라노킹 사달라고 난리라던데..
저희 클때는 레고 같은 블록 장난감도 흔하지 않던 시절이라.. 그래도 제 기억에 장난감
담아 두던 박스가 2~3개는 되었던 것 같네요.. 아직도 백화점에서 엄마한테 싸이보그 3000이랑 과학상자
사달라고 떼 쓰던 제 모습이 생각나네요. ^^ 안 사준다고 엄마한테 질질 끌려가다가 그 당시 어린이들에게
가장 인기 좋던 코미디언 이용식씨도 봤네요. 백화점 행사 왔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