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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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 30일날 다녀왔습니다.


당일 판문점 근무인원들 가족 초대? 행사를 해서 놀러갔다왔습니다.

집에서 자차로 대략 3시간 조금더 걸리는 거리라서 운전실컷하고 다녀왔습니다.



살짝 기대를 하고 갔고

제3땅굴 구경할때는 허리랑 어깨만 아프고 

춥고 비오고 그냥 그랬지만



막상 판문점에서 북한을 바라보고

양측의 기정동과 대성동을 바라보면서

참 생각이 많아지더군요^^


판문점에서 북한 군인과 남한군인이 마주보고있는 장면을 보고

분단이라는 것을 조금더 현실적으로 느끼고요.



비가 많이와서 주변 구경 잘 못하다가 오후에 날씨가 좋아지면서

이쁜 풍경,

대성동과 기정동의 높은 깃대에 올라와있는

태극기와 북한기를 보고


바로 앞에 있는 땅이지만

넘을 수 없는 땅을 바라보며 이것저것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귀가하면서 집에 거의 다 와서 

직진중 좌측 차선에 있던 차량이 제차 운전석 + 휀다를 박으면서

사고 났습니다. 


차가 덜컹(?)했는데, 조금 기스나고 사이드미러 접을 때 잡소리가 생긴 것 외엔 멀쩡하네요;

상대방 보험사에서 10:0 으로 렌트없이 가자고하는데,

차가 없으면 안되는 상황(시골이라 차없으면 출근 불가)


서비스센터(bmw)맞기면 적어도 5일 렌트고...

안 맞기면 덴트집으로가야하는데,

덴트는 또 찜찜하고


차사고 이제 40일정도 지난 것 같은데 고민스럽습니다.

거기에 사고났더니!!!

크라션 울리며 따라가서 잡고 

잡고보니 아버지 지인...-_ㅠ...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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