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무리 갑상선암이라고 해도 수술은 내년 가을로 미루지 않고 빨리 하시는게 나을거 같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죽음을 만든건 신이니, 인간이 숙명 앞에서 어쩔수 없는 것 같습니다. 힘들 겠지만, 그럴 때일 수록 무엇이 최선인지 생각하세요.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아픈 기억은 거짓말 처럼 사라집니다. 자고 일어나면 기억속에서 영원히 사라질 때가 옵니다. 

가끔 복수심에 불타 몇십년전 원한을 품고 나중에 복수하고, 뭐 그런 건 영화에서나 있는 일이고요,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누구나 육체 뿐만 아니라 영혼의 회복 능력도 있는 겁니다. 그래서, 살다보면 좋은일도 일어나는 거고, 결국 살아있길 잘했군 하는 날이 오는 겁니다. 이런 저런 경험들이 다 도움이 될 때가 반드시 옵니다. 누가 뭐래도 살아있는게 킹왕짱입니다. 

본인이 벌받았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세상에 지옥갈 사람들 중 부귀영화를 누리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아시잖아요. 세상은 원래 어느정도 불공평한 것일 뿐, 그게 어찌 하루하루 살아가는 우리 소시민의 탓이 될수 있단 말입니까? 

단순하게 생각하시고, 하는데 까지만하시고, 조금 불이익이나 불운이 따라도 어쩔 수 없다는 마음으로, 뭐든지 부딪혀 나아가시면, 가끔가다 좋은 일도 종종 일어나고 그럴겁니다. 

좋은 음식 먹고, 시간 날 때는 조깅좀 하세요. 몸이 상쾌해지시면, 마음도 편해집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고인도 마음 다 알고 이해하실거에요. 남은 가족들과 가장 중요한 사모님마음 잘 다독여 주세요.

그리고 자신을 자책하는건 더 마음 아픈 일 일거에요. 힘내시길.

 글을 읽으니 '성하니'님의 마음이 전해 지네요...

돈돈돈... 사람을 옳아매는... 헤어나 올 수 없게 만드는 놈이죠....

 그러기에 아예 마음을 비우고 살면 어떨까요? 

 또 프로젝트 때문에 여러모로 힘드실 거 같은데 건강 잘 챙기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나이 먹으면 먹을수록 사람이 외로움을 탄다고 합니다.

특히 저희 부모님 세대 중 시골에서 올라와서 먹고살기 바빠 놀지도 못하고 살아오신 분들이

친한 친구분도 거의 없으셔서 항상 집안에만 계시고 Tv보는 것만이 낙이신 분들이 많습니다.

그렇게 오랜시간을 보내다보면 몸도 몸이지만 마음이 병듭니다.

이런 마음의 병에 가장 좋은 것은 사람을 만나는 겁니다.

저희 어머니께서도 환갑에 가까운 연세에 서울에 친구 한명 없으신 분이셨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친구분들도 생겼습니다. 공부를 하시면서요.(그것도 새벽일 하시면서)

자신이 못하면 친구분들을 만들 기회를 가질 수 있게 해주시는 것도 부모님께 도움이 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드셔도 몸은 잘 챙기세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노인분들의 경우 나이가 들면 들수록 아이들같이 변한다고 합니다...

명복을 빕니다. 장모님도 마음 잘 아실 겁니다.

시간이 많은 것을 해결해 줄 거라 믿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성하니님과 가족분들 모두 건강 잘 챙기십시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골고루 영양섭취하시되 충분히 그러나 적당히 잡수시고, 규칙적으로 가벼운 운동하시고, 코미디 프로그램이나 명랑만화 같은 거 자주 보셔서 자주 웃으시면 호전되실 수 있으니 시도해보시기 바랍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이고 진짜 어렵네요.

진심으로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본인의 고통도 있으실텐데, 조금 더 못해드린 마음으로 고통 받으신다는 건 말도 안됩니다.

자식을 사랑하는 부모의 마음에야 견줄 수 없겠지만, 그만큼 장모님을 모신 것으로 보이는데요.

절대 벌 받은 것 아니구요. 그냥 종종 오는 친구인가 보다 생각하세요.

충분히 건강해지실 거예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뭐라 위로 말씀을 드려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힘내시라고, 기운내시라고 말씀드립니다.

성하니님과 가족 모두가 건강하시길 기도합니다.